지난 6월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정연길 기획예산팀장을 돕고자 대학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천만원을 모아 전달한데 이어, 일부 대학법인직원과 교수, 보직자들도 불의의 일을 당한 정 팀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중순 퇴원하여 현재 요양중인 정 팀장은 퇴원후 포시스를 통해 이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직장발전협의회에서도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는 이름하에 모금운동을 전개, 6백4십여만원을 모아 정 팀장을 비롯한 배우자, 자녀가 어려움에 처한 동료직원 4명에게 이 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포항공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