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올해의 여름날, 대부분의 학부생이 생활관을 떠난 뒤에도 묵묵히 남아 합숙하는 동아리가 있다. 우리대학 유일의 해킹 동아리 PLUS(이하 플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개강 첫 주말에도 대회 참여로 바쁜 와중에도 플러스의 회장 이정우(컴공 17) 학우가 인터뷰에 응했다.
합숙 때 동아리원과 무엇을 했나?
방학 때는 주로 새로 뽑은 신입부원들 교육 및 개인 공부(해킹 대회 문제 풀이)를 위주로 진행했다. 그리고 평소에 온라인 해킹대회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동아리원과 함께 이런 해킹대회에 많이 참가했다.
이번 합숙의 결과는 어떤지?
다양한 해킹 대회를 참가해봄으로써 최신 문제 동향 및 실력이 많이 향상됐던 것 같다.
합숙 중 특별히 포카전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는가?
포카전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건 없지만, 전 세계 해킹 대회에 나가서 쌓은 경험이 포카전을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각오 한마디 한다면?
우선 최근 나갔던 대회에서는 전부 KAIST보다 성적이 좋았으니 충분히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으니 첫째 날 밤에 승전고를 울릴 수 있도록 동아리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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