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금요일, 무은재 기념관 306호에서 제1회 ‘PJ Metal Best Paper Award’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풍전비철이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에 기부한 발전기금이 활용됐다.
지난 2018학년도 2학기에 처음 진행된 ‘PJ Metal Best Paper Award’는 인문사회학부에서 담당하는 모든 수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했다. 수업기간 중 제출된 A4 5장 이상 분량의 과제 중 담당교수의 재량에 따라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 후보자로 선정했다. 12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최종 수상자로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12명의 후보자 △각 과목 담당 교수 △행사 담당 교수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PJ Metal Best Paper Award’를 담당한 조동완(인문) 교수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목적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인문, 사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글쓰기 클리닉 활용을 권장했으며, △내용 △독창성 △논리 구성 △어법 등 다양한 부분을 평가했다.
앞으로 이 행사는 매 학기 인문사회학부 담당과목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이번에는 행사 안내도 학기 중반에 됐고, 후보자가 아닌 학부생들이 참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 행사부터는 공지를 학기 초반에 하고, 누구나 시상식에 와서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학생들이 글쓰기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앞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면서 학부생들에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