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산경) 교수가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2회 정헌학술대상을 받았다. 정헌학술대상의 목적은 산업공학 관련 학술 또는 교육실적이 뛰어나고, 산업공학 발전에 공로가 큰 전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산업공학인의 긍지를 드높이는 것이다. 정헌학술대상은 매년 대한산업공학회에서 1명을 뽑아 시상하며, 우리나라 산업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갖는 학술상이다. 김 교수는 우리대학 영재교육센터장으로, 탁월한 연구 실적과 산업공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상금 300만 원 전액을 학과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에서 정헌학술대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는 서석환(산경) 교수, 2014년에는 김광재(산경) 교수가 수상한 이력이 있다.
저작권자 © 포항공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