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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즈음입니다. 지난 399호 포항공대신문과 함께 한 가을학기가 어느덧 그 절반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지령 400호 신문을 발행한 포항공대신문사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개교 이듬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공대신문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학내외의 주요 사안들을 폭넓고 깊게 다루 는 포항공대신문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평소에 관심 가지지 않았던 주제를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 움과 함께, 지난 일들을 다시 떠올리며 미소짓는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한 달여마다 새로운 신문으로 채워지 는 붉은 거치대는 바쁜 일상 속에 작은 기대를 선물해 줍니다.포항공대신문이 1988년의 창간호부터 지금의 400호에 이르는 동안의 우리대학 역사를 포항공대신문 웹페이지 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와 학생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다룬 기사, 당해의 시의성 있는 기사를 읽는 것 은 꽤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초대 이사장님과 초대 학 장님의 창간호 축사에서 우리대학 초기의 역동성을 느 낄 수 있었으며, 총학생회 구조의 변화를 다룬 기사에 서 우리 학생사회의 흐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함이 익숙한 교수님들의 기고문,

축사/식사/치사 | 김동석(컴공 12) / 제32대 총학생회장 | 2018-10-1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