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3건)

우리대학은 11월 24~25일 이틀간 포스코국제관에서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포스텍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업과 대학ㆍ학생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 나섰다.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15개 국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이 함께 △기업설명회 △문화공연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학생들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설명회나 취업상담뿐만 아니라 학부생들이 스스로 연구책임자가 되어 연구를 진행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발표회’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기업들이 학부생들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장도 마련되었다.이외에도 동문인 현석진 사이버다임 사장이 참석해 ‘꿈, 열정, 그리고 역사의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으며, 퓨전 국악그룹 헤이야(Hey Ya)와 전자 현악4중주단인 밸라트릭스(Bellatrix) 공연이 이틀에 걸쳐 차례로 펼쳐졌다.백성기 총장은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통해 포스텍과 글로벌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의적인 과학기술인력 양성 등 기업과 포

TOP/준TOP | . | 2009-12-09 02:02

만화/만평 | . | 2009-12-09 02:02

우리대학은 지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학생들의 선발과 교육 방법 및 시스템에서부터 연구제도 및 교수들의 인사 문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를 시행해 왔으며 보다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20~30년 뒤에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격동의 시기라 할 수도 있을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재 우리의 지표를 되새겨 보는 일이 필요할 듯하다. 목적지만 바라보다 보면 현재에 소홀해지기 쉽고, 최악의 경우, 한두 가지 목표에 집중하다 보면 그러한 목표를 설정한 궁극적인 의미를 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지난 몇 년간 우리대학이 겪어온 변화의 원인 혹은 원동력을 생각하자 하면 적지 않은 경우가 ‘포스텍 비전 2020’을 떠올릴 것이다.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발하여 그동안 국내 1등 대학이자 아시아 최상위 대학의 자리를 지켜온 우리 입장에서, 새로운 세기를 맞아 한 차원 더 도약할 필요를 느껴,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대학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운 것이다. 비전 2020은 분명 우리가 도전해 볼 만한 목표이고 그 성취를 위해 마땅히 노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그러나 여러 가지 변화의 와중에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여론 | . | 2009-11-18 20:43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이선복ㆍ화공 교수)은 11월 16일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 동해안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유전체 연구를 이용한 해양효소 개발 △탄소동위원소를 통해 보는 해양유기물의 거동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라이브켐㈜이 ‘해양 폴리페놀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산ㆍ학ㆍ연ㆍ관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이선복 단장은 “해양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발굴하고, 청정 동해안 지역을 녹색해양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해양산업의 ‘랜드마크’ 지역이 되기 위해 정기적인 해양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지난 6월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의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경북지역 해양자원을 이용해 해양바이오에너지 및 해양환경산업 분야의 첨단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동해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면서 신 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

보도 | . | 2009-11-18 20:12

철강대학원은 철강 연구와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자 ‘포스코 기술혁신 석좌교수’ 제도를 신설하고, 11월 2일부로 강창오 전 포스코 사장을 첫 석좌교수로 선임했다.이 제도는 포스코 기술담당 임원 출신 퇴직자 중 기술역량이 탁월한 인사를 대상으로 포스코의 추천과 우리대학의 심의를 거쳐 총장이 선임하며, 석좌교수는 제임 기간 동안 연구비와 사무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이번에 선임된 강 전 사장은 동경연구소장, 포항제철소장, CTO 겸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쳐 2003년 3월 사장에 취임했으며, 세계철강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 제선 프로세스인 파이넥스 기술개발을 주도했다.2004년에는 파이넥스 기술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 분야 최고 훈장인 ‘창조장’을 수상했고, 2006년 2월 경북대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장임기를 마치고 포스코 고문으로서 일관제철공정의 상공정 혁신을 위한 파이넥스 상용화 기술개발 완성과 함께 하공정 혁신을 위한 CEM 기술개발에 전념해왔다.철강대학원은 석좌교수의 풍부한 철강분야 경험과 지식을 철강 연구 및 기술발전을 위한 자문에 활용하고, 포스코-철강대학원과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도 | . | 2009-11-18 20:06

기계 이진원 교수팀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오리바람(와류, 渦流)을 이용해 냄새 흡입 배기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대학의 원천기술이 상용화되어 시판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계공학과 이진원 교수팀이 개발한 ‘스윌러(swirler)를 이용한 배기장치’ 기술이 ㈜토네이도에 이전되어, 11월 1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이 기술은 유동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배제시키는 강력한 회오리바람 발생기(스윌러) 기술로, 멀리 떨어진 오염물질에 대해 흡입 성능이 급격히 감소하는 기존 장치에 비해 5배 이상의 흡입 및 배기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에너지 소모율도 기존 장치의 10분의 1에 불과해 친환경 기술로도 주목을 받았다.이 기술이 처음 연구 성과로 공개되었을 당시 대한민국 특허대전 동상은 물론 에너지 이용 및 실내 환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냉동공조공학회 최고 논문상인 ‘2005 크로스비 필드상(Crosby Field Award)’을 수상해 학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켰다.지난 3월 ㈜토네이도는 이 기술을 이전받아 6개월 여 개발과정을 거쳐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방용 후드(배기장치)로 상용화해 이번에 선보였다.이 제품은 회오리바람을 이용해

보도 | . | 2009-11-18 20:03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WCU(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와 WPI(일본, 세계 최고수준 연구거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두 연구기관이 만났다.우리대학의 WCU 융합생명공학부와 생명과학과는 11월 11일 오후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일본 오사카(大阪)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와 손잡고 면역학 관련 분야에서 공동연구에 나섰다. 이번 공동연구협약 체결은 한ㆍ일두 국가의 정부가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 두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는 생명공학 영상 기술과 면역학을 융합해 생체의 면역계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소로, 일본 문부과학성(한국의 교육과학기술부) WPI사업을 통해 받는 15억 엔(한화 약 193억 원)과 외부연구비를 합쳐 15년간 매년 40억 엔(한화 약 516억 원), 총 600억 엔(한화 7,747억 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연구소다.이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아키라 시즈오(審良靜男) 소장은 매년 노벨상 수상자 후보로 거명되는 면역학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2009년 톰슨로이터사가 발표한 세계 면

보도 | . | 2009-11-18 20:00

만화/만평 | . | 2009-11-04 23:59

BK21 미래형기계기술산업단(산업경영공학과)와 기술경영대학원 구성원들이 연이어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대한산업공학회가 10월 9일 경희대에서 개최한 ‘200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BK21 미래형기계기술산업단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대거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 중 벧엘 엔지니어링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열린 산학협력프로젝트경진대회에서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팀은 ‘승객수송 문제의 최적화’란 프로젝트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버스가 승객을 수송하는 최적 계획을 세우는 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로 인해 기존 대비 10~15%의 차량을 줄여 1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는 또 장수영 교수와 함께 10월 19~21일 미국에서 열린 ‘국제 가치사슬 지속가능성학회’에서 ‘Raw-material unloading at a steelworks’를 발표해 GE가 지원하는 ‘GE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성호 교수팀은 같은 대회에서 ‘운전자 정보시스템의 최적 문자입력체계 연구’로 금상을 수상했다. 고급차령의 운전자 정보시스템을 위한 최적의 문자입력방식을 개발한 내용의

보도 | . | 2009-11-04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