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씨그랜트사업단 심포지엄 개최
경북씨그랜트사업단 심포지엄 개최
  • .
  • 승인 2009.11.18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바이오ㆍ환경산업 첨단기술 등 논의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이선복ㆍ화공 교수)은 11월 16일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 동해안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유전체 연구를 이용한 해양효소 개발 △탄소동위원소를 통해 보는 해양유기물의 거동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라이브켐㈜이 ‘해양 폴리페놀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산ㆍ학ㆍ연ㆍ관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선복 단장은 “해양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발굴하고, 청정 동해안 지역을 녹색해양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해양산업의 ‘랜드마크’ 지역이 되기 위해 정기적인 해양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지난 6월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의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경북지역 해양자원을 이용해 해양바이오에너지 및 해양환경산업 분야의 첨단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동해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면서 신 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사업단은 우리대학이 주관하고 영남대ㆍ한동대가 협력대학으로, 경상북도ㆍ(주)SK에너지ㆍ(주)동신이엔텍ㆍ㈜에너텍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