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 ‘타운 미팅’ 개최
전체 직원 ‘타운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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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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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ㆍ복리후생 등 건의사항 발표

포스텍 타운 미팅(Town Meeting)이 백성기 총장과 보직교수, 윤덕용 대학자문위원장과 전체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6일 오후 4시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새로운 조직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타운 미팅은 일회성의 단순 행사 개념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계층별(과장급 이상, 일반직, 기술직) 3~5인으로 질문심사위원회를 구성, 이 위원회에서 건의사항을 접수ㆍ분류ㆍ정리ㆍ확정한 후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결과를 해당부서 팀장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승진ㆍ보직이동ㆍ교육ㆍ채용 등 인사 △복리후생 △기타 등의 분야에 총 40여 건이 접수되었다. 그 중 일부는 보고서 형태를 갖춰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의견을 제출하는 등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이 많이 제시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백성기 총장은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