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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학생지원팀이 교내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전문연구요원의 유연근무제 시행을 알렸다. 유연근무제란 통상의 근무시간과 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자·사용자가 근로 시간과 근로 장소 등을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 업무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지난 5월 31일 개정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관리 규정’의 개정안을 통해 모든 연구 및 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온 바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는 개정 전 전문연구요원들이 1일 8시간 근무, 주 5일제에 제한받아 일과 생활 간 균형이 맞지 않고, 업무 효율성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적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교내에서도 전문연구요원 유연근무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호응하듯 우리대학은 지난 5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 이에 필요한 신규 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고려해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 가능한 1단계와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2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 시행 방침에는 기존 방침인 최대 근무시간 8시간 인정, 주 5일 근무제에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근 시간 일부 자율화를 추가해서 진행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중형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10-03 01:55

얼마 전 인공지능 신경망 챗봇(Chatbot) 개발에 참여했던 한 구글 엔지니어가 그 신경망 챗봇이 마치 사람과 같은 지각을 가졌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회사는 곧 자체 조사를 실시해 그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고 결국 해당 엔지니어는 해고되고 말았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일어난 대수롭지 않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이 사건이 혹시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전조이진 않을까? SF영화와 소설들에서 수없이 봐온 장면들.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미래. 진실과 상관없이, 어떤 많은 사람에게 정말 실존적인 현실로 다가올 그런 익숙한 미래 말이다.인공지능이라 불리는 기계들이 주변에 넘쳐나게 될 미래에, 인간으로서 제정신을 다잡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 한 가지를 한번 다뤄 보자. 인공지능은 진정한 ‘지능’인가? 이세돌이 바둑 시합에서 알파고에 패배했다고 해서, 알파고의 지능이 이세돌의 지능보다 높은 것일까? 최소한 바둑 지능에 한해서라도 말이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는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은 지능이 무엇인 줄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지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말한다. 하

사설 | times | 2022-10-03 01:54

만화/만평 | times | 2022-10-03 01:53

우리대학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일부 입학 전형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우리대학의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기존 일반전형은 일반전형Ⅰ, 일반전형Ⅱ로 세분화된다. 일반전형Ⅰ은 정원 내 220명을 선발하며 기존 일반전형과 동일한 선발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67%와 면접평가 점수 33%를 합산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정원 내 8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는 일반전형Ⅰ과 같은 선발 과정을 진행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추가로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과학 2개 선택 과목 평균과 수학(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 선택) 등급 합이 5 이내이고 각각 3등급 이내여야 한다.지난 2018년, 우리대학은 소수정예로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특성에 따라 정시모집 확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도입, 정시 확대 등 급변하는 교육제도 및 교육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대학 입학 전형도 변화하고 있다. 입학팀 한병욱 씨는 “학업 능력 및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꾸준히 발굴해

TOP/준TOP | 장유진 기자 | 2022-09-14 20:27

지난 7월 14일, 우리대학과 육군이 군사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함으로써 첨단 과학 기술군 운용을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다. 이번 MOU는 △인공지능(AI) △드론봇 △레이저 등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우리대학 부설 연구소와 육군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 부설 연구소 중 △포항가속기연구소(레이저 분야) △지능로봇연구소(드론봇 분야) △인공지능연구원(AI 분야)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워리어플랫폼, 드론봇 분야) 등이 육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소들은 육군과 ‘아미타이거(Army TIGER) 4.0’ 프로젝트 구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미타이거란 기존의 보병을 탈피해 전투원들의 △기동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육군 부대를 뜻한다. 현재 육군 25사단 70여단이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전투단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0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를 구현하려면 첨단화된 워리어플랫폼과 드론봇 전투 체계 등이 필요한데, 이번 MOU를 통해 첨단 기술을 군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 기반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2-09-14 20:27

지난달 9일, 우리대학 김형섭(철강·에너지대학원)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ERC)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무환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 5월 과기부에서 주관한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우리대학은 총사업비 14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금속 소재 공정 개발과 금속 제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적층 제조용 합금 개발 및 분말 제조 기술 확보 △적층 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 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소재 개발 △산업 인력 육성 지원 등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개소식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 걸음 빠른 행보로 차세대 고부가 철강산업을 향해 도약해 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단신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6

지난 7월 19일 우리대학이 주관한 포스텍-이스라엘 조인트 콘퍼런스를 본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18일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협약한 연구 및 교육 협력 행사의 일환이다. 이는 우리대학과 이스라엘 대사관의 국제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교내 구성원들에게 직접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해외 저명 학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 전반은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연사 초청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했다. 콘퍼런스는 양자 메타포토닉스(Quantum Metaphotonics) 분야와 면역학(Immunology) 분야 두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이스라엘 학자와 공동 연구 경험이 있는 우리대학 노준석(기계·화공) 교수와 임신혁(생명)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교수 강연은 40분, 대학원생 연사는 20분으로 배정됐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자 메타포토닉스 세션은 우리대학 △신희득(물리) 교수 △김종환(신소재) 교수 △윤상호(신소재 통합) 씨 △장재혁(화공 통합) 씨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 가이 바탈(Guy Bartal)(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텔아비브대 에이디 아리(Ady

중형보도 | 손유민 기자 | 2022-09-14 20:25

우리대학과 요기요가 지난 7월 최적화 기반 데이터 기술 및 라스트마일 기술 개발 등에 관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요기요 서성원 대표와 김무환 총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물류 기술의 최적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의 공동 발전 방안을 찾고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라스트마일이란 물류 및 유통업계에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를 뜻한다. 즉 물류 단계에서 직접 고객을 마주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최근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음식이 유행하며 단순히 빠르고 안전한 배송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전달하는 것 등 라스트마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물류 기술의 특성이 교통 상황과 날씨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 만큼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라스트마일 과정을 최적화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우리대학 김병인(산경) 교수 조언 아래 최동구(산경) 교수와 채민우(산경)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이 요기요 연구개발 센터와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과 배달 현장 라

중형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5

우리대학은 1986년 개교한 이래로 36년째 세계적인 소규모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보이고 있다. 설립 초기 POSCO 재단 및 지역사회의 열정적인 지원과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학생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단기간에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김호길 초대 총장은 저명하고 우수한 교수진 섭외를 위해 직접 전 세계를 돌며 각 분야 최고 박사들을 포항으로 모았다. 포항에 모인 교수진은 훌륭한 연구 성과를 보이며 짧은 시간에 우리대학을 세계 정상에 올렸다. 그러나 최근 임기 만료 등의 이유로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6명의 교수진이 퇴직했고, 각 학과는 신임 교수 선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교무팀과 부임 2년 차 박경덕(물리) 교수, 부임 1년 차 안성수(컴공) 교수 인터뷰를 통해 개교 36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교수진 세대교체 진행 상황을 취재했다. 우리대학 세대교체 현황개교 30주년이 넘어가면서 설립 초기 부임한 교수진의 퇴직이 늘었다. 김도연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설립 초기 부임한 교수진의 대거 퇴직에 따른 교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4년간 신임 교원 100명 이상을 적극적으로

취재 | 장유진 기자 | 2022-09-14 20:25

지난 7월, 인하대에서 새벽 시간 한 여학생이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정치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사건에 대한 애도의 물결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캠퍼스 내 보안, 경비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특히 사건 당시 30여 개의 건물이 있는 캠퍼스 전체에 단 4명의 야간 경비만이 근무 중이었고, 그마저도 사건을 인지하지 못해 1시간 후 행인에 의해 신고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자아냈다. 700여 대의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음에도 사각지대는 존재하며, 소수의 경비원만으로 순찰과 CCTV 감시를 모두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이와 관련해 교육부에서도 발 빠르게 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각 대학은 매년 2월 말 안전관리계획을 자체 수립, 교육부에 제출할 의무가 생긴 바 있다. 이에 더해 해당 사건의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으로 △야간출입 통제 강화 및 CCTV 증설 △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 추진 △2차 피해 확산 방지 등을 약속했으며, 전문가들과 함께 10~11월경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자체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컨

캠퍼스 | 박준우 기자 | 2022-09-14 20:24

강의평가는 학기를 끝마칠 때가 됐다는 하나의 신호이기도 하다. 우리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훨씬 이른 시점인 1997년부터 강의평가 제도를 시행했다. 컴퓨터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던 시기에 우리 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한 발짝 앞서 강의평가 제도를 선진적으로 도입했고, 그 뒤 단 한 해도 빠짐없이 강의평가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강의평가의 효용성에 관한 논란은 이전부터 지속해서 제기됐다. 강의평가 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2년도에도 본지에 강의평가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가 실렸다. 학생들 스스로가 강의평가에 열의를 가져야 하고 학교 측에서는 강의평가 결과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명확히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대다수 학생에게 강의평가는 성적 확인을 위한 의무사항으로, 번거롭고 신뢰성과 정확성은 낮다는 인식이 있다.우리대학 강의평가는 학생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 수업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매 학기 1회, 14주 차부터 2주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해당 학기 수강한 교과목에 대해 강의평가를 진행하며, 군 학점 수강생을 제외하고는 강의를 수강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평가할 수

취재 | 최대현 기자 | 2022-09-14 20:24

지난 2011년, 단 셰흐트만(Dan Shechtman) 교수는 준결정 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준결정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던 당시 기성 학계로부터 ‘준(準)과학자’라며 비아냥거림을 받았던 그는 울프상에 이어 노벨상까지 받으며 그동안의 논란을 일단락했다. 기존 학계의 배척에도 굴하지 않은 그의 소신은 끝내 수십 년간 과학자들이 믿어온 통설을 무너뜨리고 신소재 산업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지난 7월 20일, 본지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리대학을 찾은 노벨상 수상자 단 셰흐트만 교수를 만나 그의 삶에 대해 들어봤다. 연구자의 길과학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어렸을 때 쥘 베른의 책 ‘신비의 섬’을 여러 번 인상 깊게 읽었고, 여기에서 내 목표가 시작됐다. 이 책은 무인도에 갇힌 다섯 명의 미국인들이 공학자 리더를 필두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그 공학자의 매력적인 모습에 빠졌고, 그는 내 우상이 됐다. 그때부터 “나는 커서 공학, 특히 기계공학을 공부해야겠다”라고 결심했다. 그렇게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이하 테크니온)에 입학하고 기계공학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자연 현상과 그

인터뷰 | 안윤겸, 조원준 기자 | 2022-09-14 20:22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의 6.8%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완화하면서 소비 회복이 기대됐으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오히려 소비가 침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욜로(YOLO), 플렉스(Flex) 위주의 소비문화가 위축되고 새로운 트렌드가 급부상 중이다.스티커 쇼크(Sticker Shock)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제품의 가격표(Sticker)를 본 소비자들이 충격(Shock)을 받을 정도로 물가가 올라 지출 하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스티커 쇼크의 영향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지출을 줄이는 소비 형태가 유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지출 챌린지’와 ‘짠테크’를 들 수 있다. 무지출 챌린지는 말 그대로 불가피한 고정 지출을 제외한 모든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도전이다. 주로 SNS나 커뮤니티에 가계부 사진을 올리며 ‘하루 지출 0원’을 인증한다. 교통비 절약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팁을 공유하기도 한다. 짠테크

문화 | 소예린 기자 | 2022-09-1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