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 대학들은 취업보조센터를 학교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취업 관련 행사가 활발하다는 한양대의 경우 2004년 기준 약 180번의 취업 설명회가 있었으며, 취업보도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체험학습사업(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연계), 상*하반기에 걸쳐 취업아카데미 운영,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클리닉,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노동부 동부고용안정센터와 협약), Resume * Cover Letter와 관련된 영어면접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기업정보와 선배들의 연락처를 제공해주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상대 모의 면접행사를 실시(상대 취업 관리위원회 주축)하고 있다. 이화여대의 경우 경력개발센터라는 취업보조 기관이 있으며 이곳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상담, 경력관련 교육, 취업 정보 제공,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경력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 개인별 상담과 교육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서울대의 경우 진로취업센터라는 기관이 있으며 진로상담 및 심리검사, 진로결정 및 취업준비 워크샵, 직업영역별 취업준비 시리즈, 기업 채
취재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박사급 인력의 85%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기초과학, 원천기술 연구에 집중하면서도 특허를 양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지난 5월, 한 신문에 김종갑 특허청장이 밝힌 내용이다. 그는 “특허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중요한 잣대이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각각 R·D 예산의 10%, 13% 이상을 사용하면서도 특허 출원건수는 전체 내국인의 0.5%, 2.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창출된 지식들을 지식재산권으로 관리해야 하며, 나아가 특허경영전략으로 로열티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지난 7월, 산업자원부가 국내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의 실태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공공기술이전 증가추세나, 선진국에는 크게 미흡’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이 보고서에서 “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건수나 기술료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R·D 투입비용 대비 기술료 수입 비율이 미국에 비해 대학은 1/20, 연구소는 1/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연구관리 및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인력은 미국 평균 7.8명의 반에 못 미치는 3.2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기술이전만 담당하는
취재 | 이창근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