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찬모 대학원장]
[인터뷰-박찬모 대학원장]
  • 정리 : 백정현 기자
  • 승인 200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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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립된 남북 통일벤처협의회의 상임고문으로 우리 학교 박찬모 교수(대학원장, 컴퓨터공학과)가 위촉되었다. 그동안 남북한 과학기술 교류에 많은 노력을 해왔던 박찬모 교수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우선 남북 통일벤처협의회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남북 통일벤처협의회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남북 통일벤처협의회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인터넷 벤처기업들과 남북경협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것입니다. 따라서 21세기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을 통한 남북경협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함과 동시에 벤처기업들의 단결에서 얻어지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남북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교수님께서는 이전부터 남북 과학교류에 힘써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일을 해오셨는지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남북한 정보통신교류에 참여하여 북한의 과학기술자들과 교류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북한과 교류를 갖고 있는 다른 과학자들과도 많이 교류해 왔습니다.

북한의 과학기술을 정보통신분야에서 말하자면, 그들의 하드웨어기술은 약한 편이지만 소프트웨어기술은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우선은 정보통신기술의 격차가 큰 것이 적지않은 장애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의 하드웨어와 북한의 소프트웨어가 잘 결합된다면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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