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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에 배명진(수학) 교수ㆍ이윤태(생명) 교수ㆍ황철상(생명) 교수와 황우선(생명 통합) 학우가 선정됐다. 신진교수 펠로 18명 중 수학 분야에서 배 교수, 생명과학 분야에서 이 교수와 황 교수가 선정됐으며 박사과정 펠로 8명 중 생명과학 분야에 황 학우가 선정됐다.청암과학펠로십은 매년 국내에서 수학ㆍ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교수ㆍ포스트닥터ㆍ박사과정생 30명을 선발해, 연구비로 박사과정생 연간 2천 5백만 원씩 3년에 걸쳐 총 7천 5백만 원, 포스트닥터 및 신진교수는 연간 3천 5백만 원씩 2년에 걸쳐 총 7천만 원을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사업이다.청암과학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0명의 과학자에게 56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0개 대학에서 총 301명이 지원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수여식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으며, 정

보도 | 정재영 기자 | 2012-11-21 22:57

우리대학 유희천(산경) 교수는 지난 2일 한양대에서 개최된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시드테크사-휴머노피아사와 협력, 고령자의 사회적ㆍ신체적ㆍ감성적ㆍ인지적 향상을 위한 음악게임기 ‘스마트 하모니(Smart Harmony)’를 개발, 상용화하는 등 산학협력 공동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공로로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김광수(산경) 교수팀은 이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산업융합 활성화방안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창원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 이종람(신소재) 교수는 그간의 재료공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진재료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회에서 김형섭(신소재) 교수의 지도학생인 안동현겴굼봉?신소재 박사) 씨가 ‘고압비틀림 공정으로 제조된 구리의 결정립 미세화 및 동적 재결정 분석’을 발표, 우수 포스터논문상을 받았다. 같은 지도교수 아래에 있는 이동준(신소재 박사) 씨도 한국분말야금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창성이 수여하는 창성인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회지 게재논문 주저자로

보도 | . | 2012-11-21 22:52

우리대학 김동성ㆍ조동우(기계) 교수ㆍ차경제(기계 박사) 씨, 차의과대학교 이수홍 교수ㆍ박사과정 박광숙 씨는 인간의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분화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폴리스티렌 세포배양 기판의 대량성형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9일 발간된 고분자 생명과학분야의 권위지인 ‘고분자 생명과학(Macromolecular Bioscience)’지 11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이 연구 성과는 성장인자나 호르몬을 이용하는 기존의 줄기세포 증식ㆍ분화 연구 분야에 경제성 및 효율성을 가져다줄 새로운 개념의 연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 중에서도 특히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특정세포로 분화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활용되는 화학적 방법은 효율성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연구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 큰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세포외기질의 구조적 특징을 이용하면 줄기세포의 분화를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나노 금형기술과 고분자미세성형기술을 이용, 기존의 평평한 기판과는 달리 200nm 지름의 나노 기둥과 나노구멍 구조물들을 폴리스티렌 기판에 대량으로 성형, 복제했

보도 | . | 2012-11-21 22:46

우리대학 이지산(신소재 박사)ㆍ원병묵(신소재) 연구교수ㆍ제정호(신소재) 교수팀은 물방울이 표면에 떨어지는 순간을 초고속 X-선 현미경으로 관찰, 물방울 속에 작은 공기방울이 형성되는 원리를 규명한 결과를 물리학 저명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물방울이 표면에 떨어지는 순간 공기가 물방울에 갇혀 공기막이 형성되고, 이 공기막이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매우 작은 공기방울로 변해가는 순간적인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공기막의 순간적인 관성수축 △표면탄성파의 전달에 의한 중심부 붕괴 △동그란 모양의 공기방울 형성 등 3단계 과정에 거쳐 물방울 속에 작은 공기방울이 형성된다는 것을 밝혀낸 연구팀은 “표면에너지의 탄성파에너지로의 변환과 중심부 이동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정호 교수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자연현상의 규명이지만, 이 원리는 공기의 아주 적은 유입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자 인쇄 공정, 첨단 반도체 공정이나 제트분사 공정 등에 공정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보도 | . | 2012-11-21 22:44

지난 2일과 9일 우리대학 리더십센터 주관 여대생 커리어교육과 진로 아카데미가 열렸다. 여대생 커리어교육은 총여학생회와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감성리더십, 이공계직장 여성 멘토 간담회, 우리대학 여교수님들과 여대생들의 진로 멘토링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연과 간담회를 통하여 여학생들은 이공계 분야의 여성으로의 삶을 간접체험 하고 진로개발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9일 열린 진로 아카데미는 유형별 실전 전문가 모의 면접, 직업선호도검사 L형 특강, 인재개발 연구소 대표 정철상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실전 전문가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면접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울 수 있었고 직업선호도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직업탐색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강연은 ‘진로설계, 취업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한편, 다가오는 30일과 12월 7일에는 인/적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인/적성 공직적격성(PSAT) 모의검사, SSAT 일반인적성검사를 실

보도 | 임정은 기자 | 2012-11-21 22:38

포항시가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관하는 “제9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5회 과학체험 한마당”이 지난 9일부터 3일간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소리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를 펼쳤다. 같은 기간 동안 체육관 실내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KIRC)가 연계 개최됐다.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한마당은 첨단 과학도시 포항의 위상을 홍보하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과학기술진흥센터를 비롯한 포항시 소재의 과학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파라볼라 안테나, 전자 청진기, 음파 시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소리의 발생, 성질 및 응용 등을 직접 느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이언스 매직 쇼와 사이언스 북페어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소리와 관련한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전했다.이와 연계 개최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이나 연구자로 구성된 총 145개 그룹이 참여했다. 9일에는 지능로봇경진대회, 10일에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2:36

실천교양교육과정(ABC)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학우들에게 지속적인 특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로 실천교양교육과정 이수대상인 학부 11학번 이하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특강에 참여한 연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7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에서의 산업공학적 과제’를 주제로 이상봉 대표가 강연했다. 이어서 지난 8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김승수 한국대학생 알코올문제예방협회 사무국장이 ‘술...잘 마십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단순히 금주가 아니라 술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제공과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목적으로 했으며 학생들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또한 지난 16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는 ‘사과 하나가 세계를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김정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로도 유명한 김 연사는 경영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 세미나는 경영전략 연구동아리 MSSA가 주최했다. 오는 23일 무은재기념관 101호에서는 ‘나를 지배하는 또다른 나: 감성!’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2:20

우리대학은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윤리성 제고를 목표로 지난 11월 1일부터 기획처 산하에 윤리경영팀을 신설했다. 포항공대신문은 윤리경영팀 관계자들을 만나 윤리경영팀의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윤리경영팀이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인가.기존의 감사 업무는 기획예산팀에서 함께 맡고 있었으나 독자적인 부서를 통한 전문성 확보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사후 감찰ㆍ처벌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윤리성 시비로부터 대학과 연구자를 사전에 보호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조직을 신설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대학 전체에 투명성과 윤리성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이사회와 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윤리경영팀이 기존 관련 부서의 업무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가장 큰 변화는 기존 기획예산팀의 업무가 ‘사후 감찰’ 위주였다면, 윤리경영팀은 ‘사전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원들이 진실성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주요 업무다. 물론, 필요하다면 감사 활동도 할 수 있다.사전 예방 활동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는가.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기본 바탕은 우선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구성원의 어려움이 왜, 어디서 발생하는지 파악한 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보도 | 민주홍 기자 | 2012-11-21 22:19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내외의 행사와 현황정보 등 많은 정보가 오간다. 이는 주로 이러한 정보를 공급하는 대학 학과ㆍ부서 및 기관 측과, 정보의 주요 수혜자인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포항공대신문은 우리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대학홈페이지의 편의성과 정보 효용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총 188명 참여). 대학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매년 축적돼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원은 대학의 각 온라인 홈페이지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정보 소통의 주요 창구로 인식되지 않는 듯하다. 변동된 사항이 오랜 기간에 걸쳐 수정되지 않고 있으며, 정보 수요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 또한 호환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기도 하며, 이에 따라 대학 구성원들의 이용률과 관심도 부족해지고 있다.업데이트가 늦고 비활성화되는 홈페이지학부/대학원 재학생이 소속 학과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목적은 △교수진 및 연구분야 소개(35.1%) △공지사항 확인(21.8%) △장비ㆍ시설이용 예약(21.3%) △교육과정ㆍ교과목 확인(15.4%)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학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2:12

학생들의 의무 vs 선택권「본회의 정회원은 회비를 납부할 의무를 지닌다.」 우리대학 총학생회칙 제1장 제4조 5항에 규정돼 있는 조항이다. 대부분의 대학 총학생회에서 재학생의 회비납부를 의무로 명시하고 있으며, 총학생회비라는 재원은 학생회 운영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학생회칙이 학생을 ‘일방적으로’ 회원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학생이 학생회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규칙은 그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다.실제로 과거부터 교육관련 정부기관에서는 각 대학에 학생회비의 선택적 납부와 등록금 분리고지를 권고하는 요청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생회비 등 선택적 경비 등록금 통합고지 불가 협조 요청’ 제목의 공문 발송을 한 바 있다. 등록금 납입고지시 학생회비 등 선택적 경비를 통합고지 하고 있어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선택적 경비의 통합고지 관행이 근절되도록 각 기관에 협조요청을 바란다는 내용이다.총학생회의 존재 목적은 각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민주적인 자치활동을 장려하고 학생을 대표하는 기구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따라

취재 | 정재영 기자 | 2012-11-21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