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십 선정
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십 선정
  • 정재영 기자
  • 승인 2012.11.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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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교수ㆍ이윤태 교수ㆍ황철상 교수ㆍ황우선 학우 선정

   
▲배명진(수학) 교수              ▲이윤태(생명) 교수         ▲황철상(생명) 교수            ▲황우선 씨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에 배명진(수학) 교수ㆍ이윤태(생명) 교수ㆍ황철상(생명) 교수와 황우선(생명 통합) 학우가 선정됐다. 신진교수 펠로 18명 중 수학 분야에서 배 교수, 생명과학 분야에서 이 교수와 황 교수가 선정됐으며 박사과정 펠로 8명 중 생명과학 분야에 황 학우가 선정됐다.
청암과학펠로십은 매년 국내에서 수학ㆍ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교수ㆍ포스트닥터ㆍ박사과정생 30명을 선발해, 연구비로 박사과정생 연간 2천 5백만 원씩 3년에 걸쳐 총 7천 5백만 원, 포스트닥터 및 신진교수는 연간 3천 5백만 원씩 2년에 걸쳐 총 7천만 원을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사업이다.
청암과학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0명의 과학자에게 56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0개 대학에서 총 301명이 지원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수여식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으며, 정준양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공동선발위원장인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과 노정혜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