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대상은 기숙사운영팀에 등록된 기숙사 개인 컴퓨터 625대로 모니터, 키보드, 프린트 등 컴퓨터에 관련된 모든 부품에 적용된다. 기숙사자치회 자체 설문조사 결과 최근 일어난 도난품의 대부분이 컴퓨터 관련 부품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험 기간은 이번 달 1일부터 1 년간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도난 사건 발생시 컴퓨터 한대 당 최대 250만원, 한 사건 당(한 번에 수십 대가 도난 당했을 경우) 최대 2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단 도난사건 발생시, 피해 학생은 기숙사운영팀에 신고해야 하며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면책금 50만원이 부과된다.
기숙사운영팀 권중갑팀장은 “보험이 도난예방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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