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에 60명 가량이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행사에는 약 50명가량이 신청, 그 중 36명(스탭 9명)이 참여하여 다소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으나, 지난해 행사 기간이 6박7일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9박10일이었고, 코스 중에 계곡과 고개가 많아 훨씬 어려운 일정이었다. 더욱이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려 숙소가 계속 변경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참가자 중 19명(스탭 5명)이 완주를 하여 완주증을 얻었다.
행사 스탭이었던 총학 관계자는 처음에 신청했던 학우들이 신청을 포기하면서 많은 학우들이 참가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내년 국토대행진도 올해와 같이 학교 단독 행사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한층 강도 높은 코스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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