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과의 대화시간을 가지고 수학과 이론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던 그가 어떻게 해서 생명과학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는지, 연구 활동을 하면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가족에게 할애를 하는지 등의 질문과 답변을 나눴다.
그린가드 박사는 “한국의 시냅스 전달에 대한 연구 수준은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뇌신경과학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분야와 임상의학 사이의 유기적 공조체제와 산업체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운강좌는 아운 정환탁 선생이 기부한 기금으로 해마다 국내외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져 오는 것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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