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ㆍ회화전ㆍ와당전 등 다양하게 전시
4월 1일 개장한 갤러리 카페 ‘모네’의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개관 기념으로 ‘모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신진 아티스트 이호경 작가의 ‘솟대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하늘 소망하다’라는 주제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매일 오전에는 카페 방문자들이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이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포항ㆍ경주 지역 중견작가들의 ‘아르인 회화 9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화두, 그 끝없는 물음’이라는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12~18일 작가와의 만남도 갖고 있다.
회화전 후에는 기와에 그림을 그려놓은 독특한 장르를 통해 글로벌 포항ㆍ경주 문화와 어우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김상규 씨의 ‘와당전’이 열린다.
전시회에서 만난 이원지(산경 08) 학우는 “구간이 분리되어서 깔끔해졌다. 조금 삭막했던 공간이 예술작품들로 채워지니 산뜻하고 밝아진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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