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에서는 제5기 ‘Young Leaders’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경영원은 우리 기업의 차세대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가진 미래지향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2, 2003년 동·하계 방학기간에 제1기부터 4기까지의 교육을 마치고 오는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제5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대학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성적 우수자, 사회봉사활동 경험자, 각종 대회 수상경력자, 학생회 임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공인 영어성적 사본, 수상경력 증명자료, 사회봉사 활동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우편과 방문접수를 받는다.모든 교육과정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국제경영원장 명의의 취업추천서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국제경영원의 MBA코스와 Global Business School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수료후에는 ‘Young Leaders’ Club 총 동문회원으로 가입된다.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7월 2일 ~ 10일까지 8박 9일간 합숙교육을 하며 교육은 시장경제에 대한 강의 및 심층 토론, 한국경제의 현
보도 | | 2004-05-19 00:00
2박 3일간의 축제, 해맞이 한마당이 끝났다. 많은 공연동아리의 공연을 비롯한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즐비했고, 준비를 했건, 진행을 했건, 참여를 했건, 혹은 이도저도 아니었건 간에 많은 이들에게 꿀맛 같은 즐거움 내지는 휴식의 기간이었던 것은 분명할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늘 무언가 조금 아쉽다. ‘포항공대의 축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 ‘포항공대의 축제’가 우리들로 하여금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 아니, 축제를 탓하자는 것은 아니다. 굳이 이번 축제의 모토였던 ‘발광’을 들먹이지 않아도,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것으로 족함을 알고 있다. ‘공대생답게 놀아봐라’라는 식의 생각없는 주문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하지만 여전히 무언가 아쉽지 않은가? 우리 모두의 머리가 공유하고 있는 이공학도로서의 지식과 지혜, 우리 모두의 가슴이 공유하고 있는 이공학도로서의 열정과 포부를 멋지게 불사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나의 관심과 취미를 잘 살리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당연히 그를 뛰어 넘어 무엇보다 중요해야 할 것이, 나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해나가는 것임은 자명하다. 허나 우리들의
문화 | 강진은 기자 | 2004-05-19 00:00
요즘 수업을 받으러 인문동이나 정통연에 가다보면, 대학 본부에서 학생회관으로 향한 길에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보이곤 한다. 고 김호길 총장 10주기를 맞아 여러 행사를 벌이는 모양이다. 그 분들이 지나다니시는 것을 보고 있으면, 종종 시선이 바로 옆에 있는 -이제는 기념관이 되어버린 - 무은재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대체 저 건물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기에 입학식 이후에 항상 문이 잠겨 있어야 하는 걸까. 나뿐이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무은재 기념관의 활용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조금만 더 걸어가면 좋은 자료와 시설을 갖춘 청암학술정보관이 있지만, 짧은 공강 시간이나 시험기간 자리가 꽉 차고 나면, 정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청암 역시, 원래 목적이 학생들에게 열린 공간에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보니 기숙사나 학교 건물에서 동선이 비효율적이고, 외관에 비하여, -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바깥은 시원한 데도 건물 내는 덥다던가, 직접 유리창 밖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활용하지 못하고, 직접 따로 등을 모두 켜두지 않으면 어둡게 느껴지는 등 - 자료를 검색하거나, 그룹 스터디에는 유용하지만, 개
여론 | 김현아 / 산공 04 | 2004-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