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건)

지난 16, 17일 양일간... 축제 방향 재정립 필요우리 학교의 봄 축제, 2002학년도 해맞이 한마당(이하 축제)이 지난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캠퍼스 곳곳에서 열렸다.‘기다릴게, 그때 거기서, 언제나처럼...’ 녹색 바탕의 하얀 글씨, 특이한 공고로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번 축제의 모토는 ‘축제는 녹색’으로 학우들에게 ‘푸르름’을 주는, 푸르름 그 자체인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정해졌다. 단순히 놀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부담스런 학업과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버린 생활을 추스르고 보다 나은 다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것이다.행사 기간에는 학우들에게 폐쇄되어 있던 지하공동구 등 교내의 여러 명소들을 이용한 ‘미션 파서블’, 녹색 축제를 한껏 살리는 ‘녹색 비행물 날리기’, 포항 테크노파크 건설부지-영일대 등 학교 안팎 10여km에 걸친 뜀박질 대회, 교내 월드컵 열기를 돋우는 ‘공돌이와 공순이’, 학우들의 건장한 신체를 이용한 ‘신 노가다 3종 경기’ 등 다양한 기획행사 외에도 ‘암호풀기대회’나 ‘여자 기숙사 open house’ 등의 행사도 가졌다. 특히 결성 후 짧은 준비기간에도 열광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보도 | 김정묵 기자 | 2002-05-29 00:00

‘60:1이라...’. 고향은 대구, 학교는 포항인 기자는 새천년민주당 16대 대선후보 선출 대구, 경북지역 경선 대회장에서 ‘아는 사람’을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꽤 많은 주위 사람들이 선거인단 공모에 응했는데도 ‘대회장에서 만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의 의미, 선거인단 공모 경쟁률이 60:1에 이른다는 것의 의미는 사뭇 크다.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국민참여 경선이, 각 후보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자기 지역 출신 후보에게 표를 던져 온 광주지역 선거인단이 다른 지역 출신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1위표를 던지고 그 수혜자로 철벽같다고 믿어지던 ‘이인제 대세론’을 단숨에 날려버린 ‘노풍(盧風)’이 불어 전 국민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16부작 주말 정치 드라마’가, 민주당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보여 오던 대구, 경북에서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경선장 주변은 노사모 회원들과 이인제 후보 지지자들의 열띤 구호로 흡사 인기 스포츠를 관람하러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노~무현 짱! 짝짝~짝짝짝!” 붉은 악마의 응원을 따온 구호와 ‘마징가 제트’를 개사한 ‘노짱가’ 등으로 신이 난 2

여론 | 김정묵 기자 | 2002-04-17 00:00

소외받은 한 빈곤 장애인의 비극“저의 텐트농성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정말로 저 같이 가난한 사람들의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제도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벌써 두 명의 수급권자가 자살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더 이상 수급자들이 자살하거나 저같이 자살을 생각하지 않도록 바뀌었으면 합니다.”(농성 결의문에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으로서 장애인문제연구회 ‘울림터’ 창립, 뇌성마비연구회 ‘바롬’ 창립,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등 활발한 장애인 인권운동에 나섰던 고 최옥란씨의 삶은 그러나, 결국 자살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태어난 지 100여일 만에 앓은 열병으로 인해 뇌성마비를 평생 안고 살게 된 그에게 세상은 너무 고달팠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월 33만원 이상의 소득자의 수급자격을 박탈하여 생계를 기대어 오던 청계천 도깨비시장의 좌판을 접게 했다. 그러나 그에게 쥐어진 돈은 수급 대상자 지급액 26만원과 장애 수당 4만5천원, 불과 월 30만5천원이 전부였다. 장애인으로서 약값과 교통비만 해도 월 25만원이 넘었던 그에게 도저히 ‘최저생계비’일 수 없었던 액수였다.한번 내놓은 좌판을 다시 찾을 수 없었던 그는 작년 12월

취재 | 김정묵 기자 | 2002-04-17 00:00

얼마 전 어느 정치부 기자의 뉴스 메일은 선거전을 보도하는 기자들의 고충을 전하였다. 경마 경기 중계로 비유되는 선거전 보도이지만 경마 중계와는 달리 그 보도 자체가 선거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일종의 피드백 효과를 가졌기에 사실 보도마저도 그것이 지니는 영향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관전자이고 싶은데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되어야 하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가지는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고충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언론이 ‘관전자’로 남고 싶어 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언론이 이러한 딜레마에서 어떤 쪽을 택했는지 알 수 있다.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난 작년 10.25 재보궐선거 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출입기자들에게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한식구로서 너무 애썼다’며 승리자로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말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힘든 말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 이는 언론이 ‘관전자’로 남기보다는 ‘플레이어’로서의 역을 자임했음을 명백히 보여 주는 예라 하겠다.지자체 선거와 ‘가장 큰 선거’인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를 맞아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에 뒤이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동아일보 김석훈 사장 등이 지면상에서의

여론 | 김정묵 기자 | 2002-03-27 00:00

문화적 융화 전제되어야 ‘국제화’된 캠퍼스 가능 작년 여름, ‘영어 공용화 캠퍼스’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 우리 대학의 ‘캠퍼스 국제화’. 지역에 치우친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하는 대학으로 가기 위해 우리 대학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 국제화의 한가운데에는 외국인 유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학내 구성원 중 외국인은 비전임교원 13명, 연구원 41명, 정규학생 13명, 교환학생 2명, 철강대학원 19명으로 총 91명이며 중국, 인도, 베트남,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출신이다. 이들이 생활하는 포항공대에서도 국제화를 추구하는 또 하나의 작은 사회 ‘포항공대’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을까.외국인들은 대체적으로 우리 대학의 연구 시설 및 연구 지원 체제에는 만족한 반응을 보였으나 불편을 호소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우선, 식사 문제가 있다. 중국, 대만인들의 경우에는 식생활이 크게 다르지 않고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외국인들은 거의 한식 메뉴로 하나만 나오는 학생 식당 밥이 달갑지 않으나 한식 외의 식사를 할 곳이 드문데다 취사가 가능한 대학원 아파트의 경우 별도의 방값이 필요해 큰

취재 | 김정묵 기자 | 2002-03-27 00:00

흔히들 학기 중의 생활을 위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때부터 준비를 한다. 학업을 위해 미리 공부를 한다든가, 풍족한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든가 하는. 하지만 학기 중에 할 수 없는 ‘방학만의’ 알찬 경험을 위해서는 학기 중부터의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것들이 있다.방학 중에만 할 수 있는 일로 배낭여행을 꼽을 수 있다. 배낭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우선 여권과 비자가 있다. 여권은 외국을 여행하는 국민의 신분을 증명겫맬G歐?위한 것으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구비서류와 인지대가 있으면 광역시청이나 도청 여권과에서 3일에서 일주일이면 만들 수 있으나 군 미필자의 경우, 지방 병무청에서 국외 여행 허가서를 발급받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므로 주의하여 미리 준비해야 한다.비자는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가 여행자에 대해 입국허가를 주는 것으로 각국 대사관에 소정의 구비서류와 수수료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와는 비자 면제협정을 맺고 있어 여권만으로도 나라에 따라 1~3개월간(영국, 캐나다는 6개월) 체재가 가능하나, 그 외의 나라 예를 들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은 비자 발급을 받아

취재 | 김정묵 기자 | 2002-03-06 00:00

사람이 태어나 성장해 가며 자손을 남길 때까지, 한 세대를 잡는다면 30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같은 세대 구분은 비단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성원의 변화의 기준으로, 그리고 학문적 성취의 축적의 기준으로 여겨지기도 한다.포항공대가 설립된 지 이제 15년, 곧 반 세대가 바뀐 지금의 ‘포항공대생들은 어떤 이들인가’를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설문 참가자는 학부생 185명, 대학원생 20명, 총 205명으로 우리 학교와 사회, 개인생활 등에 대해 총 10문항을 물었다.포항공대생으로서의 긍지 크다 81%포항공대생으로서의 긍지를 묻는 질문에 81.0%가 매우/꽤 그렇다고 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5년동안 포항공대가 이룩한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의 위치에 대한 긍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30년 후의 포항공대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도 각각 10.2%, 51.2%가 세계 초일류/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으로서의 포항공대를 내다 보아 앞으로의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이었다.이같은 자신감의 상징이기도 한 ‘미래의 한국 과학자상’의 빈 좌대가 채워질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40.0%가 15년내, 36.6%가

특집 | 김정묵 기자 | 2001-12-05 00:00

‘선봉대 투쟁’. 이 사뭇 전투적인 구호를 외치며 나선 이들은 다름 아닌 선생님들이다. 최근의 일련의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간의 대립이 극에 달함에 따라 전교조는 지난 14일~17일, 4일간에 걸쳐 ‘단체 협약 조속 체결과 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선봉대 투쟁’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가졌다. 전교조 측의 이 같은 강경한 투쟁은 주간 교육희망이 ‘아스팔트 교육’이라고 묘사한 바 있는 지난 달 26일, 27일, 양일 간에 걸쳐 1만 5천여명이 참가한 연가투쟁과 이번 선봉대 투쟁에 이어 ‘교육부가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 이은 26일 총파업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여 교육 일선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사실 전교조와 교육부간에 조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지난 달 25일까지 실무협의 13차례, 교섭위원회 9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성과 상여금’과 ‘자립형 사립고’등의 사안등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었으나 ‘7차 교육과정 개선’, ‘중초 임용’, ‘조합 활동 보장’ 등의 현안에서는 끝내 타결을 보지 못 했다.이들 중,

여론 | 김정묵 기자 | 2001-11-21 00:00

우리 학교와 지역 사회 간에 이루어지는 교류에 대해 생각해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지역민들일 것이다.교내시설 중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지곡회관으로 학내 구성원 전용인 학생ㆍ교직원 식당을 제외하고는 ‘공대생보다 외부인이 더 많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특히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카페테리아의 경우,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족 단위의 지역민들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활발한(?) 지곡회관 이용에 대해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기숙사 복지회관인 지곡회관의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는 형편이다.이에 대해 지곡회관을 관리하고 있는 복지회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복지회의 사정상 학생ㆍ교직원 식당의 후생급식지원체제 유지를 위해 일반매장에서는 수익성을 지향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작년의 학생식당의 적자 규모는 4억 5700만원이 발생하여 이를 이익매장 수익으로 보전하였다.체육관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회원제로 운영 되고 있어서 자동 회원인 학생과 교직원 이외에 516명(개인:153, 가족:363)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나 학생 및 교직원 직계 가족과 제철교육재단,

취재 | 김정묵 기자 | 2001-11-21 00:00

아직은 선선한 봄밤, 학생회관에서 폭풍의 언덕으로 넘어가는 잔디밭에는 봄밤처럼 편안한, 은은한 기타음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쏟아지는 박수에 멋쩍어 머리를 긁적이다가도 연이은 ‘앵콜’에 눈을 지그시 감고 곡에 심취하는 클래식 기타 매니아 ‘황준호(수학 석사 2)’학우였다.그가 클래식 기타를 접하게 된 건 중학교 때 동네에 있던 교습소에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라고 한다. 원래 음악을 좋아하지만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어 불만이던 그는 친구들의 “7개월만 배우면 된다”는 말에 넘어갔다며 “지금 생각하면 정말 황당한 얘기죠”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미 10년 넘게 기타를 ‘배우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중, 고등학교 때는 손톱을 깎았다가도 다시 악기 잡고 하길 반복했죠.” 연주를 위해서 손톱을 길러야만 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들에게 ‘손톱을 깎는다’는 말은 곧, 악기를 그만 둔다는 의미이다. “고3 때는 어머니 눈치보느라 소리가 안나게 현에 휴지를 두르고 연습한 적도 있어요.” 그만큼 그에게 클래식 기타는 도저히 때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대학에 와서는 실력있는 선배들이 많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우리 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 ‘클라타’에 가입했는데, 도리어 특별

문화 | 김정묵 기자 | 2001-10-10 00:00

구성원 모두 자신의 축제를 만드는 ‘Full House’- 공동 준비위원장 체제로 위원회가 구성된 이유는.예년에 축제가 중간고사 기간 이후에 부랴부랴 준비하다 보니 기획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기에 위원장을 조기에 뽑으려고 노력했으나 자원자 없이 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원래는 강훈이에게 위원장을 맡기자는 의견도 많았으나 휴학생이 위원장을 맡는데 대하여 주위 사람들의 생각이나 여론도 감안하여 공동위원장으로 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예년에 비해 축제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혼자 였으면 감당할 수 없었을 것 같은데 다행이다^^- 축제의 모토와 방향은.작년의 경우, 복잡한 얘기 대신에,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즐겁게 놀자를 방향으로 잡아, 오히려 더 외면받았던 것 같다. 올해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라는 것이 단순히 축준위에서 준비한 행사를 즐긴다는 것이나 혹은 많은 관객동원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지 축제의 행사 속에 함께할 수 있다면 참여하는 것이다. 과 주점이든 동아리 공연이든 자신의 축제를 준비하고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Full House {312

보도 | 김정묵 기자 | 1970-01-01 09:00

4월 25일 개관식 가져…3년여 500억원 대역사 마무리지난달 25일에 청암학술정보관 개관식이 학술정보관 2층 로비에서 거행되었다.개관식에는 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 내외와 이구택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외부 도서관 관계자, 박찬모 총장대행과 박수용 학술정보원장 및 교직원,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하였다. 유상부 법인 이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박수용 학술정보원장의 경과보고와 박찬모 총장대행의 식사,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치사, 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 시대복 부장과 POSAC 박경수 이사보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끝으로 폐식했다.박찬모 총장대행은 식사에서 청암 학술정보관이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도서관임을 강조하며 “대학의 명실상부한 종합정보센터로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ㆍ연구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식의 보고이자 새로운 지식 창출의 발원지로서 역할”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재정 지원을 해준 포스코 와 시공회사, 학술정보원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선도자가 되어야 하는 포항공대의 사명을 강조하며 그

보도 | 김정묵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