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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도연 총장 취임식이 9월 1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취임식에는 권오준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과 국내외 학계ㆍ언론계ㆍ정관계 인사들,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권오준 포항공대 이사장의 임명사 △Mace 전달 △김도연 총장의 취임사 △꽃다발 증정 △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연 총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간 총장으로 일하면서, 포스텍을 포항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최고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진력하겠다”라며, “학과간의 벽을 훨씬 낮추어 학제활동을 진작시키고 아울러 우선적으로 포항의 기업들과 교류를 강화해서 대학의 개방을 통한 광범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교육 및 연구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학 운영의 첫 번째 방침으로 최우선 사명인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더욱 힘 쓰겠으며, 과학기술의 수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인재가 배출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여러분 개인의 삶은 스스로가 가꾸는 것이며 대학생활은 자신의 인생을

보도 | 김윤식 기자 | 2015-09-09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