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건)

재생가능,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의 90%이상 차지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지속적 공급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필요 현재 지구촌이 누리고 있는 고도의 문명은 석유로 대변되는 화석연료 중심의 패러다임 속에서 발전되어 왔다. 하지만, 수세기에 걸친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은 결국 원료의 고갈과 더불어 지구온난화 및 대기오염 등의 환경적인 문제와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등을 초래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금세기에 들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코자 여러 국가에서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대체에너지들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력, 태양열, 지열 그리고 바이오매스와 같이 재생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들이 주요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중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매스는 광의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기물로 정의될 수 있겠지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광합성을 통해 빛에너지를 탄소화합물 형태의 화학에너지로 전환시켜 보유하고 있는 육상과 수생 생물 및 그 잔유물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이오매스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 형태로 전환될 수 있는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술 | 김강민 / 생명 연구교수 | 2011-09-28 22:55

“이제 대학과 자본의 이 거대한 탑에서 내 몫의 돌멩이 하나가 빠진다. 탑은 끄떡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을 버리고 진정한 대학생의 첫발을 내딛는 한 인간이 태어난다.” 작년 3월 서울 소재 K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예슬 양이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제목으로 교내 게시판에 붙인 3장의 대자보는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자보는 대학이 글로벌 자본과 대기업에 가장 효율적으로 ‘부품’을 제공하는 하청 업체가 되어 버렸다는 내용으로, 많은 대학생과 기성세대에게 우리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이처럼 대자보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까지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대자보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때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진다. 조선시대에는 “재주와 능력이 있어도 제대로 하는 일이 없고, 실농한 사람들은 일어나라. 재상이 될 만한 자 재상을 시키고, 장수가 될 만한 자 장수를 시키며, 지모가 있는 자 쓰임을 얻을 것이며, 가난한 자 부유해질 것이며, 두려워하는 자 숨겨줄 것이다” 라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이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의 대자보도 요즘 대학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1-09-28 22:49

1. 창업 활성화 위해 무엇을 했나 2010년 두 명의 스탠포드 재학생이 펄스(Pulse)라는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감성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출처로부터 다양한 뉴스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제작자인 학생들을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해 주었다. 뉴욕타임즈, CNN, NBC 등 미국 내 유명 언론사에서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플사에서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WWDC2010)에서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에서 성공적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언급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일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펄스를 개발한 두 명의 학생은 스탠포드 졸업 후 실리콘밸리 내 팔로알토에 알폰소랩(Alphonso Labs)이라는 벤처 회사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실리콘밸리 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우리대학이라고 해서 대학발 벤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대학이 출자해서 2006년에 설립한 NSB포스텍은 유리 슬라이드에 각종 DNA 및 단백질을 코딩할 수 있게 해주는 나노콘(Nanocone) 기술을 상용화했다. 우리대학과 포스코에서 100억여

문화 | 박재현 기자 | 2011-09-28 22:47

대학 자체 수익 모델 필요 잘할 수 있는 연구하되, 필요한 연구는 대학에서 지원 김용민 총장의 취임과 더불어 부총장 및 대학원장직에 장태현(화학) 교수가 부임했다. 장태현 부총장은 대학 초창기에 부임해 그 동안 학생처장, 교수평의회 의장, 기초과학연구소장, 화학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장태현 부총장을 방문하여 앞으로의 대학 운영계획과 교내 연구 분야 지원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부총장직 취임을 축하하며, 부총장님께 취임 소감과 더불어 부총장직에 임하는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김용민 총장님이 외부에서 부임하였으므로, 교내에 오랜 기간 근무하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총장님을 보좌해야 총장님을 초빙한 취지가 잘 살아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포부를 가지고 취임했다기보다는 대학운영을 현재 직면한 상황에 맞추어 조정하려 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우리학교를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 갈 수 있을까에 대한 주인의식을 공유했으면 한다. 우리대학은 지역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설립되고 발전한 대학이므로 학교가 구성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대학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1-09-28 22:44

‘지곡골목소리’를 쓰기로 했을 때 처음에는 무엇을 소재로 써야할 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은 이 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고,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인 포스테키안의 독서량 부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이 글의 제목은 ‘남자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라는 말인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라는 말의 패러디로서 포스텍 학생들의 독서량이 증가해야 한다는 말을 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3.5권에 불과하고, 이공계특성화 대학인 포스텍의 경우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첫 번째는 학생 개인의 인식문제였다. 학생들 대부분이 당장 성과가 눈앞에 드러나지 않는 독서가 본인의 스펙을 쌓는 자격증 취득, 토익, 전공 공부 등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특히 우리대학 학생들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과제들에 의해 독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경우가 많다. 두 번째로는 우리학교의 열악한 독서환경이다. 포스텍은 상대적으로 종합대학에 비해 독서와 관련된 교양과목들이 부족하다. 그런데

여론 | 지애리 / 단일 11 | 2011-09-28 22:42

교육도 하나의 서비스이다. 서비스업은 고객의 만족도, 즉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이다. 따라서 교수들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서비스, 즉 좋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우리학교의 강의평가 제도이다. 필자는 지난학기 강의평가를 하면서 과연 이 항목으로 학생들이 평가를 해서 나온 통계자료를 보고 교수님들이 강의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하는 의아함이 들었다. 강의평가에 나온 항목들은 각각의 과목의 특성에 맞지도 않았고 체계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이 평가한 것이 과연 객관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심지어는 나 또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기획취재 ‘강의평가와 그 효용성’은 우리학교의 강의평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사의 도입부에서는 ‘강의평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대전제는 강의의 허와 실을 정확히 알 수 있는 평가 방법과 학생들의 올바른 평가이다’라고 소개하였다. 그래서 나는 평가 방법이 정당한가? 그리고 학생들이 평가한 것이 신뢰성이 있나? 로 초점을 두어 이 기사를 읽었다.

여론 | 정혜지 / 전자 11 | 2011-09-28 22:41

희망과 환상이 깨지고 좌절하는 순간,학문을 함께 연구한 지도교수와 동료들이 떠올라 현대사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학문의 한 분야는 과학기술학이다. 이 마법에 완전하게 매료되어 과감하게 과학기술학이란 학문에 입문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과학기술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접근. 이 신생학문의 정체성과 문화를 엮어가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 낸 학문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역사, 인류학, 사회학과 같은 통상적인 학제적 구분을 넘어선, 다학제간 프로그램(trans-disciplinarity)의 강점은 표준화되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대신, 학과 프로그램의 이상과 지도교수의 학문적 성향에 따라서 학생 교육 및 연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즉, 학교의 특성에 따라 과학기술학은 다양한 성격의 학문의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 실례로 미국 및 한국의 과학기술학 프로그램들은 학교에 따라 다양한 연구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미국과 유럽에만 친숙한 교수와 한국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학생. 우리 두 사람이 10년 전에 만났을 때의 모습이다

여론 | 마은정 / 인문 대우 조교수 | 2011-09-28 22:40

지난 7월 29일, 중앙대학교 캠퍼스에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는 ‘맥도날드’가 대학 내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개점했다. 많은 대학에는 ‘맥도날드’뿐만 아니라 여러 영리업체들이 입점해 있으며, 이 업체들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대학 내에서 상업 행위를 하고 있다. 이들로 인해 대학 내 문화는 변화하고 이에 따라 장단점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식당 위주의 단조로운 메뉴가 다양한 메뉴로 변화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대학이 직접 경영하는 식당과 다르게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 가격 정책으로 인해 대학 내 물가가 오른다는 단점도 있다. 학생식당 한 끼 식사가 보통 2천 원에서 4천 원 사이인 사실과 비교하면 커피 한 잔에 3천 원은 학생들에게 부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러한 상업매장들이 대학 내에서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실제로는 값비싼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대학은 복지회라는 대학 산하 단체를 통해서 대학 내의 식당ㆍ커피 전문점ㆍ주점ㆍ매점 등을 운영하면서 교내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회가 운영하지 않는 업체들도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하지만 최근 이

여론 | 김정택 기자 | 2011-09-28 22:39

우리대학에서 2010년 한 해 외국 대학으로 단기 유학을 다녀온 학생은 30명이다. 이는 학사과정 한 학년 정원 300명의 10퍼센트에 불과하다. 반면, 2012년 신입생을 모집하는 창의IT융합공학과는 입학생 전원에게 미국 대학 6개월 연수 프로그램을 신입생 유치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 대학 연수나 단기 유학을 졸업 요건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단기 유학은 학생과 학교 모두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첫째, 단기 유학은 학생들에게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정체성을 고양시키고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고, 그 곳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국제화 감각을 익히게 한다. 실제 단기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은 단기 유학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지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단기 유학은 영어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외국어 습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언어에 노출되는 시간과 실제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시간인데, 단기 유학은 한 학기에 대체로 400-500시간 영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우리대학에서 영어 과목을 3과목 정도 수강하는 효과에

여론 | . | 2011-09-28 22:38

재학생 43.5%가 재테크 하고 있어가장 큰 애로사항 ‘기초 자금 부족’ 꼽아-포스테키안의 소비 형태 신문이나 TV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는 ‘재테크’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재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재무 테크놀러지의 준말로, 기업 또는 개인이 금융수익을 얻기 위해 벌이는 재무활동을 의미한다. 거창한 부동산 투자, 부모님께서 하시는 큰 규모의 주식투자뿐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매달 몇 천 원씩의 적금도 재테크의 범위에 속한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은 재테크를 얼마나 하고 있고, 재테크에 관해 어떤 인식을 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설문조사는 학사과정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총 170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학생(학사과정생, 대학원생 모두 포함)들의 수입원은 부모ㆍ형제자매로부터의 용돈,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근로 소득, 교내외 장학금, 각종 후원금, 기타소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자들의 한 달 지출 가능액은 금액별로 △20만 원 미만 2.4% △20~40만 원 21.8% △40~60만 원 30% △60~80만 원 15.3% △80~100만 원 8.2% △100~120만

보도 | 박민선 기자 | 2011-09-28 22:33

만화/만평 | 이진걸 / 생명 10 | 2011-09-28 22:28

총학생회장단의 공약사업인 대의기구 신설을 비롯한 학생 회칙의 각 조항과 세칙 등의 개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학생회칙개정은 지난 3월 11일에 있었던 제9차 대표자운영위원회(이하 대운위)에서 발의되었고 5월 중에 학생회칙특별위원회(이하 학칙특위)를 구성하여 8월 중 논의를 거쳤으며 10월 중 의결되면 총장 승인을 거쳐 총학생회장이 공표한다. 학생회칙을 개정하려는 시도는 작년에도 있었으나 개정안 발의에 대한 대운위 위원들의 전원 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되었다. 이번 총학생회 학칙특위는 대운위 위원 7인과 각 상설기구의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하여 학생회칙 개정의 필요성과 개정 내용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대운위 회원 2/3 이상의 출석과 출석회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의결되는 현 학칙에 따라 개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면적인 학칙개정의 큰 특징은 대의기구의 변화이다. 현 개정안에 따르면 최고 의결기구인 학생총회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실질적인 소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논란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학생총회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총학생투표가 시행될 수 있다. 실질적인 의결기구는 기존 대운위 위원들을

중형보도 | 정재영 기자 | 2011-09-28 22:27

인권행동, 대학으로부터 독립된 학생단체 지향 대학, 우선 학칙에 따른 정당한 절차 거쳐야 우리대학 동아리나 자치단체와는 성격이 다른 독립적인 학생단체를 지향하는 ‘포스텍인권행동’이 지난 9월 5일 출범하였다. 포스텍인권행동은 ‘POVIS’와 우리대학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PoU’에 포스텍인권행동 창립선언문을 게시하며 ‘학내 인권문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수준의 인권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행동하여 우리사회의 인권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창립선언문에 따르면, 포스텍인권행동은 지난 약 2개월간 우리대학을 기반으로 인권의 가치에 공감하는 이들이 모여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치며 구상을 발전시켰고, 이제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스텍인권행동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은 우리대학 학칙 △일부 교수의 파행적인 교과 운영 △음주에 바탕한 놀이문화 △여성소외적으로 형성된 학내문화를 심각한 학내 인권문제로 꼽으며, 학내 인권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인권문제에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의 성격에 대하여 포스텍인권행동의 안승태(생명 07)

보도 | 하헌진 기자 | 2011-09-28 22:23

지난 학기에 비해 학기근로 장학생 인원이 줄어 학우들이 학기근로 장학금 혜택을 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지원팀 장학 담당자는 이와 같은 학기근로 장학생 선발인원 감소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11학년도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 계속지원 성적기준이 평점평균 2.8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과 신입생들의 첫 학기 학기근로 장학생 신청을 허용했다는 점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학생지원팀에 의하면 국가장학금 계속지원 성적기준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는 장학금 수혜자가 전보다 35% 가량 증가해, 전체 장학예산 중 지곡장학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와 달리 올해부터 신입생들도 학기근로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올해 1학기 학기근로 장학생 선발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탓도 있다. 따라서 1년 단위로 운영하는 장학예산 범위 내에서 운용하다 보니 학기근로 장학예산 비율이 1학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이전에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제외하고 국가장학금(이공계)과 지곡장학금 비율이 각각 80%, 20%였으나 2010년부터는 50%, 50%로 바뀌어 대학의 부담이 늘어났으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1-09-28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