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93건)

만화/만평 | . | 2016-03-09 20:04

우리대학 한세광(신소재) 교수, 김혜민 연구원이 하버드 의과대학 윤석현 교수, 김기수 연구원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빛을 이용한 피부투과 백신 및 피부접합 광의약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의 높은 피부투과도에 주목, 히알루론산-백신 접합체를 피부에 발라 조직 내에 백신을 전달한 후 빛을 쪼이는 방법으로 면역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백신을 주사하는 대신 피부에 발라 흡수시키는 이 기술은 백신 투여 시의 감염 위험은 낮추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또, 상처 부위에 생체적합성 광감응 염료를 바른 후 생체고분자 도파관으로 빛을 쪼여 피부 조직 내 콜라겐이 서로 결합하는 가교반응을 일으킴으로써 피부를 원래대로 접합 및 복원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광도파관3은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와 세계적 종합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온라인 판에 각각 게재됐다.한 교수는 “앞으로도 하버드 의대와의

보도 | . | 2016-03-09 19:51

우리대학 학생들이 ‘제22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거 수상했다.대학분과에서 10개 팀이 수상하는 금상은 생명과학과 강명수 씨(지도교수 김경태), 물리학과 김민수 씨(지도교수 이후종) 팀이 수상했으며, 은상 수상자에는 기계공학과 김혜정 씨(지도교수 이상준) 팀이 선정됐다.동상에는 창의IT융합공학과 박병화(지도교수 오세영)씨, 신소재공학과 동완재 씨(지도교수 이종람)․이은구 씨(지도교수 이병주), 생명과학과 카이 저우 씨(Kai Zhou, 지도교수 류성호)가 장려상에는 기계공학과 정진우 씨(지도교수 조동우), 신소재공학과 박재용 씨(지도교수 이종람), 화학공학과 이무열 씨(지도교수 오준학), 융합생명공학부 최영진 씨(지도교수 조동우)가 각각 수상했다.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하고 지난 94년 제정됐으며, 우리대학은 이 대회를 통해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한편 시상식은 지난 2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렸다.

보도 | . | 2016-03-09 19:50

값싼 유기염료를 이용,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태양에서 전기를 만들어내며, 종이처럼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소자 ‘유기태양전지’는 상용화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특히 공을 닮은 물질 ‘풀러렌’을 이용한 태양전지는 단가도 높을 뿐 아니라, 공기노출에 쉽게 변질되는 등 이상적인 태양전지 제작을 위해서는 단점이 많았다.한편, 우리대학 조길원(화공) 교수, 이재원(화공) 박사, Ranbir(화공) 박사 연구팀은 풀러렌 유도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유기반도체 단분자 물질을 개발, 이를 이용한 유기태양전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재료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최신호 표지논문으로 발표된 이 성과는 특히 이 분자가 가진 3차원 입체구조가 빛흡수율이나 전하이동도를 높여 유기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인쇄공정에 최적화되어 있어 대량생산 가능성도 높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풀러렌은 전도성이 높아 지금까지는 풀러렌을 이용한 유기태양전지가 널리 이용되어 왔지만, 공 모양의 입체구조를 가진 풀러렌은 생산단가가 높을 뿐 아니라 산화안정성이 떨어지는 등 상용화에는 걸림돌이 되는 단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연구팀은 풀러

보도 | . | 2016-03-09 19:49

‘칩 속의 실험실’이란 의미의 ‘랩온어칩(Lab on a chip)’은 피 한 방울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바로 진단해낼 수 있어 편리하고 효율이 높은 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작은 칩 속에서 자동으로 피 속의 단백질, DNA를 빠르게 분리하고,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기 때문에 바이오칩 연구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연구로 꼽힌다.우리대학 임근배(기계) 교수팀은 이러한 랩온어칩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입자 연속 분리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이 분야 권위지인 네이쳐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마이크로 칩 내에 들어온 입자에 작용하는 수력학적‧전기적 힘에 관한 핵심원리를 밝힘과 동시에 수십 마이크로미터(㎛)에서 수 나노미터(nm)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을 분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 분리 기술은 장치 속 전극이 아니라 외부의 전극을 이용해 훨씬 간단한 방법으로 우수한 분리효율을 보인다.마이크로 칩 속에서 입자를 분리하는 기존 기술은 전기영동력을 이용한 것으로 주로 장치 내의 전극을 이용하는데, 이 기술은 분리 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해 정확한 분리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보도 | . | 2016-03-09 19:47

만화/만평 | . | 2016-03-09 19:40

만화/만평 | . | 2016-02-19 18:35

만화/만평 | . | 2016-02-19 18:21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길이가 5~10배까지 변하는 ‘스타릿 말미잘’의 유전자를 재설계해 만든 실크 단백질을 재료로 하는 생적합성 단백질 하이드로젤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 하이드로젤은 생체분자를 나르는 이동체, 조직공학 및 의공학에서 줄기세포를 몸속에서 배양시키는 데 필요한 지지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이드로젤을 개발한 차형준(화공) 교수팀은 스타릿 말미잘 속에 실크와 유사한 성질의 단백질을 모사한 말미잘 유래 실크 유사단백질을 이용, 생체 적용이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랜 세월 섬유로 활발하게 활용되어온 실크 단백질은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신축성과 강도가 뛰어나 조직공학이나 의공학, 수술용 봉합사, 약물 전달물질의 소재로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누에에서 나오는 실크는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해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있고, 거미의 실크는 강도가 뛰어나지만 서로 잡아먹는 거미의 특성 때문에 대량 생산이어려웠다. 연구팀은 하이드로젤을 만들기 위하여 말미잘 실크 유사단백질 속에 있는 다량의 타이로신(tyrosine) 잔기를 청색광을 이용해 다이타이로신(dityrosine)으로 유도했다

보도 | . | 2016-01-0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