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가 동대구지구, 대덕지구, 울산지구, 전주지구와 함께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추가, 지정되었다.이번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포항지역에 위치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과 벤처기업 간의 정보교류, 포항테크노파크의 역할 등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이루어지었으며, 이에따라 이미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산업과학연구원, 가속기를 비롯한 포항테크노파크 부지 1.91㎦이외에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0.16㎦을 추가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생산가능성이 큰 지역에 지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중소기업청의 예산, 자금, 인력지원과 함께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지역은 2001년부터 선정되어 여러 가지 지원과 함께 포항테크노파크 조성에도 도움을 받았었다.이번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의 추가지정으로 포항지역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 | 구정인 기자 | 2004-01-02 00:00
우리대학 김광수(화학) 교수가 제9회 한국과학상 화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 16일 ‘제9회 한국과학상’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한국과학상은 지난 1987년 제정되어 우리나라 기초과학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에서 세계적 연구업적을 이룩한 과학기술인을 2년에 한번씩 시상하는 과학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우리대학은 지난 2001년 제8회 한국과학상 화학분야 수상자로 김기문 교수가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도 수상하게 됨으로써 우리대학 화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김 교수는 ‘분자간 상호작용력 및 분자 뭉치계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연구업적으로 이 상을 받게 되었으며, 이밖에 채동호(서울대 수리과학부, 수학분야), 노태원(서울대 물리학부, 물리분야), 김성훈(서울대 약학대학, 생명과학분야)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 교수는 양자화학을 이용한 전산모사를 통하여 파이 전자 시스템이 갖고 있는 분자뭉치의 분자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2001년 10월에는 세계 최고 초미세 은 나노선 배열을 합성하는데 성공하여 ‘
보도 | | 2004-01-02 00:00
2003년은 한국 영화계에 있어 참으로 행복한 날들이었다. , , , 등 많은 작품들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거머쥐었다는 평 아래 극장가를 강타하고, 여기에 , 등의 코메디 작품들의 뒷받침으로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48.7%나 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나 이 애초에 예술영화로 분류되어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상영이 되었다가, 흥행에 성공하는 바람에 예술영화가 아닌 상업영화라는 판정을 받아 오히려 상영관 운영에 문제가 되었다는 소식은 극장주인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 영화가 그리고 관객의 수준이 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영화계를 휩쓸었던 하나의 소재를 유행처럼 울궈먹기 하거나, 과장된 액션과 웃음 에 싸구려 동정심으로 유발하는 눈물이라는 일종의 흥행 공식을 탈피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단지 스타를 기용하고 돈만 쓰면 된다는 식의 제작사의 고루한 생각은 이제 더 이상 충무로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회적으로 불편한 정서를 다루면서도 스포일러라는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는 가 흥행에 성공을 하면서도, 정말 웃기는 배우 차태현과 김선아 박영규 등이 등장하는, 하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만들어진 가 참패하는 것은 우리나라
문화 | 문재석 기자 | 2004-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