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3건)

유치추진위, 우리대학서 보고회 개최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드디어 우리대학에 들어서게 된다.우리대학과 경상북도ㆍ포항시는 막스플랑크재단(Max-Planck Gesellschaft)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우선 아토초과학(Attosecond Spectro scopy) 및 복합소재(Complex Phase Materials) 2개 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2008년 7월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구성되어 공식 활동에 들어간 이래, 1년 9개월여 만에 유치가 구체화된 것이다.본격적인 한국연구소 설립의 첫 단계로 5년간 초고속과학인 아토초(attosecond)와 복합소재 분야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독일과 공동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첨단 빔라인과 아토초 설비를 건설한다.이를 위해 다음 달 중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막스플랑크 재단과 정부의 최종 조율을 거쳐 상반기 중 별도의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젊은 연구인력 확보와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2015년까지 이 센터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2단계로 막스플랑크

TOP/준TOP | . | 2010-03-24 23:25

유치추진위, 우리대학서 보고회 개최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드디어 우리대학에 들어서게 된다.우리대학과 경상북도․포항시는 막스플랑크재단(Max-Planck Gesellschaft)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우선 아토초과학(Attosecond Spectroscopy) 및 복합소재(Complex Phase Materials) 2개 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2008년 7월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구성되어 공식 활동에 들어간 이래, 1년 9개월여 만에 유치가 구체화된 것이다.본격적인 한국연구소 설립의 첫 단계로 5년간 초고속과학인 아토초(attosecond)와 복합소재 분야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독일과 공동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첨단 빔라인과 아토초 설비를 건설한다.이를 위해 다음 달 중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막스플랑크 재단과 정부의 최종 조율을 거쳐 상반기 중 별도의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젊은 연구인력 확보와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2015년까지 이 센터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2단계로 막스플랑크

중형보도 | . | 2010-03-24 17:58

화공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이 생체 모방 기술과 유전 재설계 기술을 이용, 홍합접착단백질을 기반으로 고농도 액상 콜로이드 형태의 코아세르베이트 생체접착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이 생체 모방 기술과 유전 재설계 기술을 이용, 홍합접착단백질을 기반으로 고농도 액상 콜로이드 형태의 코아세르베이트 생체접착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자연에 존재하는 홍합이 ‘족사(足絲)’라는 접착단백질을 분비해 단단히 붙어 자라는 성질을 이용, 인체에 안전한 차세대 고기능성 생체접착제를 개발했다.지금까지 학계에서는 홍합이 어떤 형태로 점도가 높은 고농도 접착물질을 분비하여, 바닷물에 흩어지지 않고 표면에 접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홍합이 ‘족사’라는 실 같은 물질로 접착단백질을 분비해 바위와 같은 표면에 단단히 붙어 자란다는 점을 확인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홍합접착단백질을 2007년에 대량생산했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족사’와 같은 매우 좁은 관을 통해서도 분비가 가능하고 접착력도 뛰어난 액상 형태의 고농도 콜로이드 접착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

중형보도 | . | 2010-03-24 09:54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아이폰과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어플리케이션 개발 열풍 ‘신 골드러시’아이폰은 2007년 초 맥월드에서 스티브 잡스에 의해 처음 발표되었고, 그해 6월 말 미국 내에서 시판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 걸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아이팟의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애플사의 야심작이긴 했지만, 노키아ㆍ삼성전자ㆍ모토로라ㆍLG전자 등 기존의 쟁쟁한 휴대폰 제조업체의 텃세와 아성을 이처럼 손쉽게 무너뜨릴 것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여러 개의 터치 포인트를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멀티 터치 기능을 제외하고는 기술적으로 특별한 기능이 탑재된 것은 아니었다. 풀터치가 가능한 PDA폰도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다가 다양한 단점을 노출시키고 유행이 지나간 판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일까?출시 이후 만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이폰은 신드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국내외 학계와 업계뿐만 아니라 언론과 정부로부터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중 열에 아홉은 앱스토어(App Store)를 애플사와 경쟁사를 차별화시켜주는 가장 큰 요소로 꼽는다.앱스토어는 애

특집 | . | 2010-03-24 00:17

지난 3월 17일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격년으로 40세 이하의 우수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젊은과학자상이 수여되었다. 올해에는 특히 4명의 수상자들 중 3명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를 수행해 온 순수 국내파 박사라는 점에서 여러 화제를 낳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의 시상이 시작된 1997년부터 작년까지 13년간 총 46명의 수상자 중 단 4명만이 국내 박사였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그러할 만도 하다. 최근 교수 임용에서도 국내 박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이 40~50%선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포스텍 출신 박사들을 비롯하여 국내 박사가 해외 유수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었다는 뉴스가 종종 전해지고 있다. 또한 기업 및 민간연구소의 기술 개발 최첨단에서 혁혁한 성과를 도출하는 여러 국내 박사들의 소식을 수시로 접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과거에 비해 국내 박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우리 포스텍의 예비 박사들은 이와 같이 긍정적인 소식을 자극으로 삼아 더욱 분발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근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다름이 아니고 이제 우리나라도 국내에서 세계수준의 과학자를 양성할

여론 | . | 2010-03-24 00:04

2010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21세기의 두 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이며, 포스텍 비전 2020을 10년 남겨둔 시점이다.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한 신입생이 들어왔고, 캠퍼스 국제화 3개년 계획이 시작되며, 획기적으로 강화된 교원 인사 규정이 시행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몇 가지 주요 사업들이 시작되는 해인 것이다. 따라서 비전 2020을 달성할 수 있느냐 여부가 판가름 나기 시작하는 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 시작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무엇보다 먼저 새로 우리대학에 들어온 모든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학부생은 물론이고 대학원생들 또한, 보다 값진 미래를 위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돌아왔음을 의식하고 새롭게 서게 된 자리에 충실하기 바란다. 대학이란 스스로 두드리는 만큼만 얻게 마련인 곳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열심히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바란다. 교수와 선배가 귀찮아할 만큼 쫓아다니며 묻고, 대학 곳곳에서 행해지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며 미래의 한국 과학계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리더로서 실력을 갖추기 바란다. 그럴 때에야 새로 포

여론 | . | 2010-03-03 17:15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가 제3대 홍덕석좌교수로 선정되었다.이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교수를 선정해 지원하는 홍덕석좌교수는 고려문화재단 홍종열 회장(당시 고려제강 회장)이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우리대학에 기탁한 13억 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된다. ‘홍덕(弘德)’은 홍 회장의 아호다.화학과 김광수 교수(2004년)와 김기문 교수(2007년)에 이어 3대 홍덕석좌교수에 선임된 남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식물 노화의 유전적 분석’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식물 유전자 기능의 대량 발굴을 위한 게놈 연구 방법론을 제시해 국내외 식물 생명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한국 과학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논문 인용회수도 300회를 넘는 등 식물 발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남 교수는 앞으로 3년 동안 대학이 지급하는 급여ㆍ연구비와는 별도로 매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남 교수의 홍덕석좌교수 추대식이 2월 2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백성기 총장, 주요 보직자

보도 | . | 2010-03-03 16:26

만화/만평 | . | 2010-02-17 14:18

오늘 우리는 734명의 포스테키안을 사회로 진출시키게 되었다.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맞이한 것이다. 먼저, 각고의 노력으로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은 모든 학생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이들을 교육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한 교수와, 세세한 뒷바라지에 힘을 쏟아준 직원 및 대학당국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금년도 학위수여식은 학부생을 기준으로 볼 때 20회에 해당된다. 졸업식 연륜을 따지자면 이제 막 성인에 이르는 것인데, 이를 계기 삼아 졸업과 그 이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졸업식이란 학생들이 일정한 공부를 마치고 소기의 학력을 성취했음을 보증하는 행사다. 이런 의미에서 공식명칭 또한 학위수여식이 되는 것이다. 물론 공부에는 끝이 없지만, 개개인의 인생사의 한 단계를 차지하는 학업과정에는 단계가 있어 학사와 석사, 박사가 나뉘게 된다. 학교 입장에서 보자면, 인류와 사회가 요청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과정의 한 매듭이 학위수여식이라 하겠다. 따라서 개인의 경우에는 다음 단계로의 진입이라는 점에서, 학교의 경우에는 사회와의 관계가 한층 강화된다는 점에서, 졸업은 하나의 마감이면서 동시에 다른 하나의 시작이기도 하다. 졸업을 나타

여론 | . | 2010-02-17 13:42

㈜NSB포스텍(대표이사 박준원)이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NSB포스텍과 제약회사 한독약품은 2월 10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진단기기 분야의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한독약품은 이에 따라 NSB포스텍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NSB포스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로 한독약품은 NSB포스텍의 지분을 인수하여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새로운 연구분야 개척, 개발기기 상용화와 세계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2009년부터 기술교류를 진행해 온 한독약품은 “NSB포스텍이 진단 분야에서 확보한 세계적인 원천기술과 당사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 능력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이 되어, 발전적인 관계 유지와 활발한 공동연구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2006년 4월 우리대학 학교기업 제1호로 시작한 NSB포스텍은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진단기술과 원자힘현미경에 ‘나노콘 기술’을 접목시켜 바이오마커의 정밀 분석이 가능한 NE-AFM(NanoCon es Enabled

보도 | . | 2010-02-17 13:37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연구소인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이하 벨 연구소)의 김종훈 사장이 2월 17일 열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대학의 첫 번째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사장은 중학교 2학년 때인 1975년 미국으로 이민,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뒤 자신이 설립한 통신 벤처기업을 11억 달러에 루슨트 테크놀로지스(현 알카텔-루슨트)에 매각하며 ‘벤처신화’로 떠올랐고, 그 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지가 선정하는 ‘미국의 400대 부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김 사장은 루슨트의 사업부문 사장과 메릴랜드대 교수를 거쳐, 2005년에는 벨 연구소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해 다시 한 번 세계의 눈길을 모았다.우리대학은 이 같은 김 사장의 삶과 도전정신, 적극적인 사회적 공헌 등이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는 과학도들에게 크게 귀감이 된다고 판단, 그를 첫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자로 선정했다.김 사장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늘의 이 영예는 스승ㆍ친구ㆍ동료연구원과 가족 등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신 분들과 함께 받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 사장은 이날 오전

보도 | . | 2010-02-1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