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7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고등학교 때, 통신회사에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아버지께서 앞으로 앱 시장이 많이 확대될 것이니, 대학교 때 한번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결국, 2학년부터 앱 개발을 배우게 됐다.지금까지 개발한 앱을 간단히 소개해달라.총학생회에서 기획한 포스텍 배달업체 앱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혼자 공부할 때 쓰는 용도로 몇 가지 앱을 만든 적이 있다.혼자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처음 진입 장벽은 꽤 높은 편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 통신,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한 학기 정도 공부한 뒤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IT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계속 따라잡기가 어렵다. 안드로이드 OS가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되듯,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바뀔 때마다 기능이 조금씩 달라지며 이를 고려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뉴스에 보면 앱을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사례들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떠한가.뉴스에 나오는 사례들은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평소에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평소 수업시간에는 수업 자료를 보거나 사전을 이용하고, 여가시간에는 웹툰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보낸다. 축구를 좋아해서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위젯을 홈 화면에 설정해놓고 틈틈이 확인한다. 노트북 대신 데스크톱을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며 배터리를 충전해놓는다. 주변에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나.입학 초기 지원받았던 갤럭시탭, 이번에 산경과 2학년이 보급받은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가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룸메이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방구석에 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기기가 스마트해진 만큼, 사용자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스마트 기기 관련 커뮤니티들이 있다.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추천 애플리케이션, 고급 활용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스마트폰과 관련해 재밌는 일화가 있는가.고등학생 시절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는데 발신번호를 바꾼 각종 장난 문자들, 예를 들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매해 10월 초가 되면 국내외 수많은 영화팬들의 눈과 귀는 부산으로 몰린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라고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 상영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디가 단연 돋보이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개막식은 매년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는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안성기와 함께 최초로 중국인 배우 탕웨이가 사회를 맡아 더 큰 이슈가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포항공대신문에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가 열린 부산을 직접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고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행사 현장을 취재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매년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고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해운대, 남포동 일대의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영화가 제작된 후 가장 먼저 외부에 공

문화 | 민주홍 기자 | 2012-10-17 16:42

예전에는 대외협력팀 내에 발전기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었으나, 김용민 총장이 작년 9월 취임 이후 발전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기금팀을 만들었다. 이는 총장 직속 부서로 대외협력팀과 함께 대외협력처 산하에 있다. 4~5년 전에도 발전기금팀이 있었지만 1년도 채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이 첫 번째로 생긴 발전기금팀이라고 볼 수 있다. 발전기금팀은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요한 업무로는 잠재적 기부자 발굴ㆍ총동창회 연계ㆍ모금관련 행사 및 캠페인 계획ㆍ발전기금 접수ㆍ기부자 예우 등이 있다. 즉, 기금을 모으고 운영하는 것을 주로 다룬다. 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는 2006년도 개교 20주년 캠페인과 2011년 청암 조각상을 만들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다. 발전기금팀에서는 앞으로 3가지 전략, △동문 모금 캠페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으로 기금 모금 활동을 할 계획이다.발전기금에는 일반 기금과 특정 목적성 기금이 있다. 일반 기금은 건물을 짓는다든지 장학금을 준다든지 학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이고, 특정 목적성 기금은 교수의 연구를 위한 목적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

문화 | 김동철 기자 | 2012-09-26 17:56

대외협력팀은 우리대학의 대외 홍보활동, 대학평가 등의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이다. 6명으로 이루어진 부서로 우리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모두 힘쓰고 있다. 포항공대신문에서는 대외협력팀의 일원인 최혜영 씨를 만나 홍보활동과 보도 자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보도 자료 발굴 과정이 어떻게 되는가.보도 자료를 발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교내회보에 올라오는 보도를 활용하기도 하고, 각 학과에서 이 행사는 학교뿐 아니라 외부에도 알려졌으면 좋겠다하여 특별하게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학이 정책을 펼 때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것은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학정책 홍보의 대표적인 예로 입학사정관제가 있는데, 입학사정관제는 우리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므로 학교의 정책이 결정되는 대로 홍보계획을 세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보도 자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구 성과의 발굴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연구 책임자가 먼저 연락을 주는 경우다.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그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종종 홍보를 요청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직접 포털사이트를 통해 논문 관련 정보를 찾는 경우다. 이러한 상황에

문화 | 김동철 기자 | 2012-09-26 17:54

1970년대 이후 대중교통과 승용차 등의 교통수단 발달과 함께 자전거는 점점 사람들에게 소외돼 왔다. 그 후로 약 40년이 지난 2012년 현재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인 자전거 장려 정책과 함께 자전거가 각광받고 있다. 바야흐로 자전거 붐이 다시 한 번 찾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자출족부터, 여가생활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은 정부가 추진한 자전거 장려 정책으로 활성화된 자전거 문화와 우리지역은 어떤 행사와 정책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지역인 포항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알아 본다. 한국 자전거문화의 현주소는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가 열렸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 연료비 절감을 위해 하나둘 자전거에 오르면서 우리나라에 자전거 문화가 다시 확산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와 녹색경영 기업의 자전거 출근 장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자전거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중심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선두주자로 나선 기업은 포스코이다.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09-26 17:44

환호해맞이공원환호해맞이공원은 첨단과학과 해양ㆍ문화ㆍ체육 등의 여러 테마로 나뉘어 꾸며진 공원으로 과학박물관, 야외공연장과 인공폭포ㆍ프로그램분수ㆍ바람개비동산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돼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공원도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곳이다. 자전거는 공원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가격은 한 시간에 6,000원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공원이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오르막길이 많으니 오르막길을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해맞이 공원보다는 다른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9일에는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북부해수욕장, 여객선터미널을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타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북부해수욕장 포스코와 영일만을 볼 수 있는 북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자전거 도로도 마련돼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북부해수욕장에는 자전거 대여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데, 일인용, 이인용 자전거뿐만 아니라 온 가족인 함께 탈 수 있는 오인용 자전거도 마련돼 있다. 자전거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

문화 | 임정은 기자 | 2012-09-26 17:42

카페인 음료, 어디에? 어떻게?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물질의 일종으로, 1819년 처음으로 비교적 순도 높은 카페인을 분리해낸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룽게가 커피에 들어 있는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간은 석기시대부터 씨앗, 나무껍질, 잎 등을 먹으면서 여기에 피로감을 덜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우려먹는 형태가 커피와 차 등으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종류에 따라 한잔(150mL)당 약 50~150mg 내외의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는 가장 잘 알려진 카페인 음료이며, 이외에도 콜라를 비롯한 일반 탄산음료와 비타민ㆍ타우린이 첨가된 자양강장제에도 이에 준하는 카페인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핫식스’, ‘레드불’ 등의 상표로 잘 알려진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 여러 각성제를 첨가해 철야를 하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홍차ㆍ엽차 등 차 종류에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성제ㆍ흥분제ㆍ강심제 등 약물 중 일부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카페인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2-06-07 17:26

요트는 동력이 없는 세일링 요트를 이용해 바다를 항해하는 스포츠이다. 요트에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달리는 세일링 요트와 기계의 힘으로 달리는 모터 요트의 두 종류가 있으나, 경기에서는 세일링 요트만 인정된다. 요트는 동력 없이 바다를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에 따른 정확한 판단과 요트를 다루는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체력단련도 할 수도 있다. 넓은 바다를 달리는 상쾌함과 속도감 때문에 최근에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서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일링 요트는 크루저(cruiser)와 레이서(racer), 그리고 RC 요트로 다시 구분되는데 크루저는 연안에서 멀리 나갈 수 있는 요트로 모터가 있고, 경주보다는 편의성을 중시하여 만들어진 요트이다. 레이서는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요트로, 속력을 중시하며 경주용으로 만들어진다. RC요트는 크루저와 레이서의 특성을 모두 갖춘 절충형 요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트의 비싼 가격 때문에 ‘요트는 부자들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요트는 아직까지 사치성 문화가 아니다. 요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06-07 17:06

윈드서핑은 요트의 돛과 서핑보드가 결합해 만들어진 수상 스포츠이다. 돛과 서핑보드를 움직이는 연결쇠를 이용하여 마스트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돛을 미는 바람의 압력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방향을 자유로이 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의 교육 없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과 강이나 호수에서 자연과 인간이 일체가 돼 남녀노소 없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윈드서핑의 장점이다.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윈드서핑은 동력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의 바람과 파도에 스스로의 힘으로 도전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며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체력이 소모되므로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그렇다면, 포항에서는 윈드서핑을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윈드서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는 2004년부터 매년 전국윈드서핑 대회가 열리는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이다. 또한 재작년 10월 포항해양스포츠클럽은 송도바다를 해양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송도 윈드서핑교육장이 개소했다. 이에 따라 포항에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을 받으며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제 윈드서핑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더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06-07 17:04

작년 여름 인기 예능프로그램 의 조정특집에서, 무한도전 팀의 열정적인 모습과 잘생긴 김지호 조정 코치를 보며 조정의 매력에 잠시나마 빠진 사람들이 적진 않을 것이다. 이 방송을 통해 조정은 대중들에게 보다 익숙한 스포츠가 됐지만 보통 조정이란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스포츠라 인식되기 쉽다. 따라서 열정적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조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포항에서 조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조정이란 영국에서 발상된 스포츠로, 정해진 거리를 단순히 노를 저어서 도착지에 빨리 들어오는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다. 조정 경기는 콕스(Coxwain)를 제외한 승선 인원(1/2/4/8명)과 콕스의 유무, 그리고 한 사람의 몇 개의 노(1/2개)를 잡는가에 따라 종목이 달라진다. 키잡이라고도 불리는 콕스는 배의 상단에 앉아 노를 젓고 있는 팀원들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며,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조정은 ‘단순히’ 노를 젓는 경기이지만 일반적으로 2000m의 길이를 나아가야하므로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스포츠로 여겨진다. 팔ㆍ다리ㆍ윗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전신운동을 통해 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06-07 17:03

영화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탄생한 매체이며, 동시에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매체의 특성 또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그리고 흑백에서 칼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영화는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최근 3D영화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과학기술로 인해 그 면모를 달리 해왔다. 동시에 영화는 대중매체 중에서 가장 시각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소재로서 ‘과학기술’ 자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라는 매체가 과학기술로 인해 탄생한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서 과학기술이 다뤄지는 방식은 아이러니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SF영화에서 과학기술의 산물과 그로 인한 인류의 미래는 디스토피아적으로 묘사된다. CF속에서는 과학기술이 인류의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는, 즉 ‘테크노피아’가 묘사되지만, 영화 속에서의 미래는 고도로 문명화되어 인간의 삶이 제한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영화 속 미래사회에서 인간은 지배-피지배라는 두 계급으로 나뉘며, 과학기술은 지배계급의 권력유지를 위한 도구로서 사용된다.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멋진 신세계’에서 묘사된 과학기술로 인한 인간의 멋지지 않은

문화 | 이승훈 기자 | 2012-05-23 16:49

매년 초 새내기 새배움터를 시작으로 각 동아리 간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며,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 취미와 관심에 따라 동아리에 지원서를 낸다. 학부생에게 동아리는 분반, 학과, 자치단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학생집단이며, 서로 취미와 추억을 함께했던 ‘대학 생활의 낭만’으로 기억된다.우리대학은 개교 초창기인 1987년부터 써클연합회(현재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조직됐고, 산하 동아리는 17개로 시작해 현재에는 45개에 이르게 됐다. 그러나 최근 이들 동아리들의 활동이 일부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동아리중심축제’ 등의 이슈와 더불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대학 동아리 구성의 흐름은 유동적으로 변모해 왔다. 동아리 활동, 왜 편중되는가?우리대학 동아리 운영과 활동을 총괄하는 동연의 회칙에 따르면 신생 동아리는 기존 동아리들과 다른 취지하에 모인 15명 이상의 정식 동아리회원을 갖추고 지도교수를 초빙해야 가등록 동아리로 인정받으며, 동아리 설립 취지에 맞는 연 1회 이상의 대외활동을 개최해야 다음해에 정식동아리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동아리들도 위의 조건을 충족해야 동아리를 존속시킬 수 있다.그러나 현재 일부 동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2-05-23 16:45

- 세 번의 창업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첫 번째는 2001년에 창업한 T2DN이라는 회사로, 웹 개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서버 호스팅을 하는 회사였다. 두 번째는 2003년에 창업한 SR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로, 입체 스캐너를 이용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3D로 옷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였다. 그리고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일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병역특례를 했고, 2010년부터 온오프믹스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일반적인 사람들은 창업이라는 단어를 거룩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창업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남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는 취업과는 차이가 있다.- 창업하는 과정에서 창업 아이템은 어떻게 찾나.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은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일이다. 처음부터 항상 IT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목표로 아이템을 찾는다.- 창업 아이템의 수익 모델은 어떻게 찾나.일반적인 사람들은 창업과 마찬가지로 수익 모델 또한 거룩하게 생

문화 | 김정택 기자 | 2012-05-23 16:41

대중문학이란 무엇인가? 참으로 ‘대략 난감’한 물음이다. 단순하고 평범한 질문이지만 답변은 언제나 상투적이고 궁색할 수밖에 없음으로 더욱 그러하다. 게다가 네이버지식인(in)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천하의 ‘애정남’도 시원하게 답해 줄 것 같지 않다. 이럴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우선 이 물음은 질문으로 성립되지 않는 것이거나 아니면 아예 질문 그 자체로 다시 돌아가 보는 것이다. 물론 그러다 망한 인간도 있다. 문학전공자로서 매우 궁금한데 그 어떤 학자에게서도 답변을 들을 수도 없었고 또 참고도서도 없어 내친 김에 주제를 바꿔 논문도 써보고 또 평론도 쓰다 보니 어느새 대중문학을 연구하는 사문난적이 됐다. 그러므로 이 질문은 끔찍한 축복이며 즐거운 지옥이었다. 선택의 폭을 또 좁혀본다. 해답을 찾고 정의를 시도하기보다는 질문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는 방식 곧 질문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을 문제화하는 것이다. 즉 사과에 대해서 탐색하고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사과를 먹어보는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 문학 동네의 아비투스(habitus)는 조금 우려스럽다. 예를 들어『춘향전』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어도 『춘향전』을 제대로 읽은

문화 | 조성면 / 문학평론가, 인하대BK연구교수 | 2012-05-02 18:42

그러니까 난데없이 왜 ‘마블 코믹스’냐는 이야기다. 남자라는 동물들이 그렇다. 초등학생 때 드래곤볼을 보며 열광하고 고등학생 때 드래곤볼을 다시 보며 열광하고 대학생 때 다시 드래곤볼을 보며 열광하는 남자라는 동물들은 언제나 영웅물 혹은 만화들에 매료되어 있다. 그런 대부분의 남자들이 한때 미쳐있었던, ‘드래곤볼’의 명성이 무색하게도, 영화화된 ‘드래곤볼’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외면받았다. 제목답게 ‘마블코믹스’ 이야기를 하지 않고 ‘드래곤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상하겠지만 정말 이상한 것은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일본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 맥없이 떨어져 나간 판국에 국내 인지도가 제로에 가까웠던 미국 코믹스, 그것도 기존에 알고 있던 ‘슈퍼맨’, ‘배트맨’으로 이루어진 DC코믹스가 아니라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 ‘토르’라는 이름들이 어느새 한국에 자연스럽게 정착하여 수많은 사람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익숙한, 대체 ‘마블’은 어떤 곳인가. 마블 코믹스마블 코믹스는 영웅물을 주로 출판하는 미국의 만화 출판사이다. 대표작으로는 다들 알다시피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이 있으며 라이벌 격이라고 생각되는 DC코믹스와의 차이는 D

문화 | 이승훈 객원기자 | 2012-04-1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