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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우리대학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이 발표됐다.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창의IT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신입생을 단일계열로 모집 △고른기회(농·어촌)전형 지원자격의 일부 변화이다.첫 번째 변화는 창의IT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신입생을 단일계열로 모집하는 것이다. 2017년까지는 231명이 학과별로 모집되고 70명이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단일계열로 모집된다. 우리대학 송준익(입학팀) 씨는 “창의IT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신입생을 단일계열로 모집하는 것은 융합학문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개 학과 모집단위 또는 단일계열로 모집하던 일반전형,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고른기회(저소득층)전형, 고른기회(농·어촌)전형 신입생을 학과별 모집단위 없이 전원 단일계열로 선발한다. 변경된 전형의 총원은 2016학년도 우리대학 입학 요강과 비교해보면 1명 줄어든 300명으로 집계된다.두 번째 변화는 고른기회(농·어촌)전형 지원자격의 일부 변화이다. 과거 초·중·고 전 과정을 읍·면 지역 또는 도서·벽지 지역에서 이수

보도 | 김기환 기자 | 2016-05-04 17:54

우리대학 김유미(융합생명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 속의 특정 물질과 세포막 지질이 결합하는 과정에서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기존의 암 발생 원인으로 생각되던 세포의 변형이나 단백질 상호작용 문제와는 다른 새로 밝혀진 암 발생 원인이다.이번 연구에는 융합생명공학부 박미정(석사과정) 씨, 정다정(통합과정) 씨, 미국 시카고대 조원화 교수, 렌 쉥(Ren Sheng) 씨 등이 공동 연구팀으로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지난 4월 7일자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지에 게재됐다.특히 연구팀은 SH2 도메인(암 발생, 면역기능 등을 조절하는 단백질에서 발견되는 물질)과 세포막 지질의 상호작용에서 대부분의 단백질 기능이 조절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SH2 도메인이 정상적으로 결합돼야 하지만 암을 유발하는 특정물질을 찾아 결합을 억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주도한 김유미 교수는 “암 생성을 유도하는 SH2 도메인의 단백질과 세포막 지질의 결합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하면 새로운 암 치료제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5-04 17:47

지곡연못의 수질 개선을 취지로 한 프로젝트 ‘POSFISH’가 지난 3월 30일부터 지곡연못에서 진행되고 있다. POSFISH는 김원길(산경 08)·김도균(산경 12)·이경현(산경 12)·신재원(산경 12) 학우가 지곡연못에 설치한 잉어 사료 무인판매대에서 500원에 구입한 사료를 지곡연못 잉어에게 주는 프로젝트이다.POSFISH는 김원길 학우가 지곡연못에 빵을 뿌리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조언과 복지회, 시설운영팀, 학생지원팀의 허락을 받은 후 시작되었다. 현재 POSFISH에서는 하루에 잉어에게 주기로 정해진 양인 약 30개의 사료가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돈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매달 모인 돈을 정산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구매하며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부레옥잠과 같은 수질 개선 식물을 지곡연못에 띄우고, 돈이 충분히 모였을 때 수질 개선 필터를 설치해 연못의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지곡연못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러버덕 인형과 같은 조형물을 지곡연못에 띄울 계획이다.POSFISH를 관리하는 학우들은 “지곡연못을 찾는 사람들이 좋은 추억

보도 | 박지후 기자 | 2016-05-04 17:45

우리대학 유선철(창공) 교수와 조현우(창공) 연구교수, 그리고 표주현(창공 통합과정) 씨가 바닷속에서도 수 밀리미터(mm) 단위의 정밀한 위치 이동이 가능한 수중 촬영 로봇 ‘싸이클롭(Cyclops)’을 개발, 국내 최초로 해저 3차원 지형도 및 실사 모형 제작에 성공했다. 지상에서는 흔히 드론(무인항공기)의 항공촬영이 이루어진다. 마찬가지로 바다에서는 수중로봇이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3차원 지형도를 제작할 수준으로 정밀한 데이터는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연구팀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위치 제어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싸이클롭은 각 방향에 전용 추진기를 장착하여 마치 드론처럼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촬영 지표들을 따라 이동하며 자동으로 이미지를 얻는다. 연구팀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3차원 수중 지형도를 제작했으며, 일정 비율로 축소한 실사 지형을 3D 프린터로 구현했다.이번 연구 성과로 해저탐사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기적인 해저 환경 변화를 알아내면 백화현상이나 지각변동 등이 예측 가능하다. 또한, 인프라 건설 및 군사 목적에 효과적일 전망이다. 유 교수는 “싸이클롭은 항공기나 드론으로 지상을 촬영하는 작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6-05-04 17:45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 역사기록전을 열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사료를 수집하는 ‘개인 소장 역사기록물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 대학기록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학술정보팀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우리대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박물류 △시청각자료 △문서자료 △포스텍의 발전상과 역사 자료를 수집 중이다. 5월 20일까지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역사기록물의 △중요도 △희소성 △활용도를 기준으로 우리대학 내·외부 심사를 거쳐 6월 10일 공모전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 140여 점(2016년 4월 25일 기준)의 기증품이 수집되었으며, 그중에는 1회 입학생의 1호 졸업장, 1회 졸업앨범, 6회 졸업식 기념 주물 잔, 각종 신분증과 배지, 우리대학 교수 단체 사진 등이 있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학술정보팀은 대학연혁과 행사기록 등을 기반으로 사료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굴된 사료는 공모전 기증품과 함께 대학 역사기록전에 전시된다. 대학 역사기록전은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공모전이 끝난 후에도 학술정보팀은 지속해서 사료를 수집하고 보관하며,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보도 | 이민경 기자 | 2016-05-04 17:42

우리대학 한세광(신소재) 교수, 김형섭(신소재) 교수, 백승미(신소재 석사과정)·엄호용(신소재 석사과정)·정호상(신소재 석사과정) 씨, 경북대학교 박재찬 씨로 이루어진 공동연구팀이 최근 한국분말야금학회(KPMI)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한다이아몬드 우수포스터(발표 논문) 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한 순 타이타늄 동맥류 클립의 기계적 특성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생체 재료로 쓰이는 기존 타이타늄 합금은 1,000메가 파스칼(㎫)에 이르는 강도를 보이지만 합금에 쓰이는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 유발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순 타이타늄의 결정구조를 나노 사이즈로 만들고,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했을 때 생체 재료로서의 적합성과 기계적 강도가 1,000 메가 파스칼(㎫) 이상으로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존 합금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결과이다.김형섭 교수는 “혼자 연구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며 합동 연구 수상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이번 한국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가 후원했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올해 설립 23주년인 재료 분야 학회로 매년 춘계, 추계 국내

보도 | 김희진 기자 | 2016-05-04 17:38

지난달 7일 강미량 학우(화학 13)의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으로 포스텍 페미니즘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개인 페이스북 및 익명 매체인 포항공대 대나무숲 페이지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포스텍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느낀 점, 토론할 점, 비판할 점, 공부한 내용, 경험적 측면 등에서 해시태그(#포스텍 페미니즘)를 표기하고 본인의 생각을 게시하는 형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스텍 페미니즘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한 관련 게시글에서는 △성희롱 △고정된 젠더 역할과 젠더 정체성-남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성 상품화 △성 평등 등과 관련해 본인의 사례, 생각, 관련 자료 및 링크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강미량 학우는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대한 혁명적 시도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며, 포스텍에 페미니즘 담론이 전무한듯해 시작했다”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포스텍만의 국소적인(포스텍 내부 현실을 기반으로 한) 담론을 형성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또한, SNS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껴 페미니즘이 여성을 피해자, 남성을 가해자로 전제하고 있다, 여성 우월주의를 내포하는 듯하다, 페미니즘 대신 포스텍 성 평등으로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6-05-04 17:37

지난달 12일 오후 7시, 우리대학 국제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생활관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입학학생처 생활관운영팀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활관 리모델링 계획과, 여학생 생활관 1동(이하 여 1동) 리모델링에 따른 14동 주민들의 이주에 관해 설명하고 사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기자를 제외한 5명 정도의 여 1동 및 14동 사생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생활관이 개교 초기에 건립되어 노후화되었고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많이 저하된다는 등 생활관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우선 올해 하기 방학 중에 7동, 2학기 중에 여 1동, 대학원 12동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2020년까지 노후화된 생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7동의 경우, 계절학기 중 리모델링이므로 별도의 이주계획이 없으나, 2학기에 대학원 12동과 여 1동 사생 이주계획이 있다. 남학생 생활관은 이주에 문제가 없지만, 여학생 생활관은 수용 가능 인원에 여유가 없어 이주 관련 문제가 생긴다. 여 1동의 경우, 총 109명의 인원이 다른 생활관으로 이주해야 하는데 여2, 3동에는 20여 명 분만의 여유실이

보도 | 김건창 기자 | 2016-05-04 17:36

독자들은 우리대학에 ‘****.postech.ac.kr’와 같은 형태의 홈페이지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홈페이지들의 개수, 종류, 개설하는 법을 그리고 홈페이지들이 현재 잘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대학 도메인을 가진 홈페이지가 400여 개가 있고, 그중 우리대학에서 서비스하는 홈페이지는 300여 개, 교내가 아닌 외부 호스팅 업체로부터 서비스 받는 홈페이지는 100여 개이다. 이 수는 학교 측에서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정보기술팀 웹 담당자는 “홈페이지를 만들다 중단된 것과 만들어진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외부 호스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개수 파악이 힘들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대학 차원에서 위와 같은 홈페이지에 대한 정리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 예정이다.한편, 학생들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들도 학교의 승인을 얻어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HEMOS 홈페이지에서 홈페이지 신청을 하면 된다. 이때 홈페이지의 용도가 상업적이거나,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대부분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받는다.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취재 | 김기환 기자 | 2016-05-04 17:33

우리대학 총동창회 산하 IT 서비스팀 PODO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스텍 크라우드 펀딩·Geekoncampus’(이하 긱온캠퍼스)의 ‘캠퍼스 미끄럼틀 설치’가 진행 중이다. 긱온캠퍼스는 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우리대학을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시작된 모금 플랫폼 서비스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아이디어 제공자를 프로젝트 매니저로 하여 모금이 시작되고, 여타 크라우드 펀딩과 마찬가지로 모금액이 달성된 이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끄럼틀 프로젝트의 경우 발주 당시 모금 시작 9일 만에 1차 모금액인 400만 원이, 이후 10여 일 만에 추가 모금액 600만 원이 달성되면서 모금 동안 단체 포함 총 228명으로부터 1,229만 원이 모였다. 행정 절차가 남아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써 미끄럼틀 설치는 스테인리스스틸 슬라이드 제작 전문 기업 아틀란틱스(atlantics)사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은 어드벤처닷케이알(주)(이하 어드벤처사)에 맡겨질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재작년 11월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회관으로 결정됐으며, 정확히는 아틀라스 홀과 스낵바 사이의 ATM기 주변에 설치될 계획이다. 미끄럼틀

취재 | 김휘 기자 | 2016-05-04 17:33

만화/만평 | . | 2016-05-04 17:31

우리대학 교육혁신센터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다양한 영역의 경험들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학부 기간 중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대학생활 중 힘든 부분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수업을 통한 경험’, ‘교내외 활동 경험’ 그리고 ‘자신의 심리 및 정서적 어려움 극복 경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은 △접수 마감: 5월 15일까지 △ 원고 마감 5월 17일까지 △발표회: 5월 27일로 진행된다. 1차 원고 심사를 거쳐 발표자로 선정된 학생들 중에서 △최우수상(1인) 15만 원 △우수상(2인) 13만 원 △장려상(3인) 10만 원 △참여상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교육혁신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이 그냥 흘러가지 않고, 자신의 배움의 과정이며, 성장의 과정으로 인식되어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내회보 및 교육혁신센터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6-05-04 17:31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대학 지하에 지하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지하구는 출입통제가 되어있어서 그곳에 관한 학우들의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에 우리대학 지하구를 집중 취재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문에 대한 진실들을 알아보았다.지하구와 지하 공동구지하구란 전기, 통신, 냉·온수 등의 주요 시설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지하에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그중에서도 지하 공동구라 함은 국가 중요 안보시설로 미관의 개선 및 도로구조의 보전과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 지하구는 국가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대학 지하 시설은 지하 공동구가 아닌 지하구로 분류된다. 우리대학에는 3개의 지하구가 있으며, 지곡대로를 따라 포스코가 관리하는 지하 공동구가 있다. 지하 공동구는 우리대학 지하구에 지역 열원을 공급해주지만 우리대학 시설물이 아니다.우리대학 지하구우리대학 지하구는 대학 건립 시부터 계획적으로 설계되어 설치된 시설물이다. 지하구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건물이 배치되도록 설계하여 각 건물의 제반시설이 지하를 통해 연결되도록 하였다. △교사

기획 | 이민경 기자 | 2016-05-04 17:30

장학금이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생명줄이라는 점은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는 바일 것이다. 비싼 대학 등록금이 부담되는 대학생들은 장학금 지급 액수나 조건이 바뀔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러한 장학금 중 가장 규모가 큰 국가 장학금의 경우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주목표이기에 소득분위를 기준으로 지급 액수와 조건이 바뀐다. 올해 1월 소득분위 산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 여러 기사와 SNS에서 한동안 잡음과 논란이 끊이질 않았는데 이는 2015년을 기점으로 바뀐 소득 분위 산정 기준으로 인한 혼란이었다. 이에 대해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금융자산까지 포함되도록 소득분위 산정 기준이 변경되어 자신이나 부모의 자산 변동 사항을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과연 소득분위 산정 기준은 어떻게 바뀌었을까?기본적으로 2015년을 기준으로 기존보다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분위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소득분위 1분위 기준은 연간 소득 1,636만 원 이하에서 연간 소득 1,296만 원 이하로 조건이 빠듯해졌고,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상 소득 분위인 8분위 조건은 연간 소득 6,931만 원 이하에서 연

사회 | 명수한 기자 | 2016-05-0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