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물질로 합금의 강도를 이기다
순물질로 합금의 강도를 이기다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6.05.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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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공동연구팀, 한국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우리대학 한세광(신소재) 교수, 김형섭(신소재) 교수, 백승미(신소재 석사과정)·엄호용(신소재 석사과정)·정호상(신소재 석사과정) 씨, 경북대학교 박재찬 씨로 이루어진 공동연구팀이 최근 한국분말야금학회(KPMI)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한다이아몬드 우수포스터(발표 논문) 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한 순 타이타늄 동맥류 클립의 기계적 특성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생체 재료로 쓰이는 기존 타이타늄 합금은 1,000메가 파스칼(㎫)에 이르는 강도를 보이지만 합금에 쓰이는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 유발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순 타이타늄의 결정구조를 나노 사이즈로 만들고,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했을 때 생체 재료로서의 적합성과 기계적 강도가 1,000 메가 파스칼(㎫) 이상으로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존 합금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결과이다.
김형섭 교수는 “혼자 연구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며 합동 연구 수상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국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가 후원했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올해 설립 23주년인 재료 분야 학회로 매년 춘계, 추계 국내 학술대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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