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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새내기 새배움터(이하 새터)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우리대학 일원에서 진행됐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12학번 학부 신입생들은 15일 기숙사 입사로 새터를 시작했다. 이후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활 안내를 받고 분반별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새터 첫날을 마무리했다. 16일에는 총장 환영사 및 대학에서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입생 환영의 밤을 가졌다. 17, 18일은 성교육, 학과 및 자치단체 소개를 비롯해 물리시험과 동아리탐방 등이 진행됐다. 매 새터마다 시행되었던 봉사활동이 이번 새터에서도 18, 19일 이틀간 시행됐으며, 20일 밤에는 새터의 끝을 장식하는 어울림한마당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새터가 마무리됐다. 새터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김진기(수학 10) 학우는 12학번 신입생들에게 “6박 7일 새터 일정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새터에 참가한 김민희(산경 12) 학우는 “새로운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라 걱정했지만 막상 새터를 경험해보니 많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보도 | 김가영 기자 | 2012-03-07 13:15

우리대학에서는 6, 7일 양일간 정보통신연구소 1층 물리시연강의실에서 ‘포스텍 오픈피직스데이(POSTECH OPEN PHYSICS DAY, 이하 오픈피직스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오픈피직스데이는 수학과 함께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물리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대학이 꾸준이 발전시켜온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한다는데 의의가 있었던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과학대중 강연 △물리교육 실험기기 전시 및 시연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일에는 과학교육에 관심있는 교사와 학부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한국 과학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우리대학 김강태 교수가 ‘100만 달러 수학퀴즈’를 주제로 재밌고 친근한 강연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이 함께 하는 이공계 진로상담코너도 운영됐다. 물리학 분야에 대한 상담부터, 이공계 학문을 공부하는 방법이나 우리대학의 입시제도에 대해 폭넓게 상담할 수 있어, 이공계 전공자는 물론이고 대입을 앞에 두고 있거나 이공계 학문에 대한 공부법을

중형보도 | 김가영 기자 | 2012-02-10 16:59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751명의 졸업생과 김용민 총장, 정준양 이사장, 학부모를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10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오전 11시에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김용민 총장의 식사, 정준양 이사장의 치사, 손욱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축사, 축가, 학위수여, 시상, 졸업사 및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각 학과별로 졸업장 수여 및 축하연이 열린다. 올해로 23회째인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03명, 석사 203명, 박사 245명 등 총 751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최동진(수학 06) 씨에게 돌아갔다. 최 학우는 평점평균 4.164점(4.3점 만점)으로 역대 최우수 평점인 4.21에 조금 못 미치지만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학기 조기 졸업자를 2명 배출했으며, 7학기 졸업자가 8명, 복수전공자가 13명, 부전공 이수자가 3명이었다. 외국인 졸업생은 일반대학원과 정보통신대학원ㆍ철강대학원을 포함하여 석사과정 7명, 박사과정 8명이다.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 분야)과

TOP/준TOP | 김가영 기자 | 2012-02-10 16:35

벽에 부딪혀도 지치지 않으며매 순간을 즐기는 20대가 되길 항상 새로운 시작은 우리를 설레게 한다. 겨우내 쌓인 눈이 햇살에 녹아내리고 매화 꽃봉오리가 필락말락 입을 벌리려 하는 3월이 포스테키안들에게 또다시 찾아왔다. 한 학년 성장하여 전공에 입문하게 될 10학번들, 이제는 고학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09학번들, 졸업을 앞두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고학번들, 모두에게 3월은 또 다른 시작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신호등과도 같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대학생활이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신입생들에게도 3월은 특별한 달이다. 전공 수업에 대한 기대보다 입학 이후 처음 후배가 생길 것을 기대하고 있는 10학번들을 보며, 나 또한 신입생들에 대한 호기심이 샘솟고 있었다. 11학번들의 입학을 기다리는 선배의 입장인 지금, 문득 내가 처음 포스텍에 입학할 즈음의 모습이 생각났다. 합격 소식을 들은 이후 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렸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새터에 참여하기 위해 낯선 포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있었다. 빡빡한 새터 일정을 정신없이 소화하고 나니 어느새 3월이 되어 입학식을 치르고, 특별한 계획도 없이 나의 20대가 시작되었다. 이때

여론 | 김가영 기자 | 2011-03-02 12:16

고민하던 시간은 지났다. 언제부턴가 대학이 갖추어야할 필수요건으로 국제화가 요구되기 시작했고 우리대학은 어떻게 이를 실현할 것인가 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 왔다. 모든 고민을 해결하진 못했지만 우리대학은 2010년 국제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했다. 하루가 다르게 세계가 하나의 시장처럼 기능하는 가운데 대학 경쟁력도 이제 세계수준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국내 대학 뿐 아니라 해외의 여러 대학에서도 국제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국제화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존재한다.< 편집자주 >국제화 3개년 계획 중간 점검국제화 3개년 계획, 어디까지 왔나외국인 학생유치ㆍ각종 서비스 제공 활발해외 석학 유치ㆍ인프라 구축 노력 필요 우리대학은 작년 1월 국제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3월 Bilingual Campus 선포를 시작으로 국제화에 시동을 걸었다. 국제화 3개년 계획은 2010~2012년까지 3년간 15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 유치,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육성,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등의 과제로 우수 인적자원 확보 △국제 공동 연구소 유치 및 융합연구센터 설립 등을 통한 물적 인프라 구축

취재 | 김가영 기자 | 2011-01-01 00:21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찾아왔다. 사계절의 마지막인 겨울도 돌아왔고, 연말임을 알려주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제법 눈에 띈다. 2010년의 끝은 포항에도 찾아와, 포스테키안들에게 한 학년이 끝나감을 말해주고 있다. 각종 동아리, 학과, 분반은 종강총회로 떠들썩하고, 예비 11학번들의 수시캠프나 2학기 기말고사 대비 등으로 분주해져, 한 해가 끝나간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때이다. 다가오는 새로운 해를 멋지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올해의 마지막을 잘 매듭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첫 번째 매듭은 ‘최선’이다. 1년이 거의 끝나간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니,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 헛되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매번 1년간의 달림에 지치고 힘이 들어, 이제는 대충 끝내버리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곤 한다. 실제로 학기의 마지막 시험을 치면서는, 이 시험장에서 나가면 편안한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고민할 수 있는 문제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일이 많았다. 그 후에 남는 것은 항상 후회뿐이었다. 열정과 패기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 20대 청춘에 후회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여론 | 김가영 기자 | 2010-12-08 22:27

총장배 과대항 농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10개 학과가 모두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우승, 화학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구를 통해 학과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다른 학과와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이 대회는, 예선전은 5개 학과씩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상위 2개 팀이 진출한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프타임에 각 팀 응원석의 남녀가 한명씩 나와 남자는 하프라인에서, 여자는 자유투 라인에서 슛을 날려 성공하면 소정의 상금을 주는 하프타임 이벤트도 열렸다. 선수 자격은 2학년 이상의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지난여름 졸업생, 대학원생에게도 주어졌으며, 학부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트에서 뛸 수 있는 대학원생은 1명으로 제한했다. 예선전 결과 A조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4전 4승으로 1위, 기계공학과가 4전 3승 1패로 2위를, B조에서는 화학과가 4전 4승으로 1위, 물리학과가 4전 3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4강전에서 화학과와 신소재공학과가 각각 기계공학과와 물리학과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화학과를 58:53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중형보도 | 김가영 기자 | 2010-11-17 23:52

바이러스, 해킹, 암호해독. 모두 ‘정보 보안’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흔히 사람들은 정보 보안이라고 하면, 그 역사의 시작이 최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최초의 정보 보안은 수천 년 전인 기원전 5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시작된 정보 보안의 역사는 현재까지 매우 다양하고 폭넓게 흘러오고 있다. 또한 시대가 정보화 사회로 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보 보안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이번 기획특집에서는 정보 보안 기술의 역사를 짚어보고, 현재 우리대학의 정보 보안 실태도 파악하며, 정보 보안 기술의 미래에 대해서도 다뤄보았다.- 정보 보안 기술의 역사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전쟁카이사르 암호가 역사의 첫 시작현재는 정보 보호하려는 자가 우위 지난 2008년,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은 1081만여 건의 해킹으로 인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현재는 전체 회원 1863만 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결론이 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정보 유출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정보 보안이 필수적이다. 사실 특정 집단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천 년 전부터 정보 보호 기술이 존재했었다. 기원전 50년 경, 율

취재 | 김가영 기자 | 2010-11-17 16:18

언제부턴가 대학평가는 대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되었다. 대학 구성원들은 이를 대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지표로 삼을 수 있고,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또한 대학평가는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대학에 대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객관성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평가기준에 대한 논란은 언제나 있어왔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관마다 평가방식이 달라 결과가 다르지만 대학평가는 적어도 대학들이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이번 기획특집에서 대학평가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요약하여 전달하고 학생들의 대학평가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과 함께 우리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대학평가와 포스텍평가지표 가중치에 따라 천차만별 순위주로 교육ㆍ연구ㆍ평판도ㆍ국제화 부문 평가지속가능성 평가, 올해 최초 실시 대부분의 포스테키안은 경쟁의 연속인 삶을 살아왔을 것이다. 자신의 의지로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경쟁 속에 놓여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학 간의 경쟁

취재 | 김가영 기자 | 2010-11-03 21:30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 중 하나이다. 한, 두 다리만 건너면 너도 나도 모두 아는 사이가 될 정도로 학생 수가 작은 우리 학교에서, 많은 벗을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참 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인생에 한번 뿐인 나의 대학 시절을 진실된 친구와 함께하고 있는가? 매일 아침 강의를 듣기 위해 78계단을 오를 때면, 낯익은 뒷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강의가 끝나고 폭풍의 언덕을 내려올 때에도, 올라오는 학생들 중 다수가 아는 얼굴이다. 어떤 날은 마주치는 친구들에게 인사하기 지쳐 못 본 척 다른 곳을 보며 지나가기도 한다. 미니홈피에 추가되어 있는 일촌들만 해도 엄청나지만, 정작 가깝게 교류하는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다. 포스테키안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대학 시절은 사회로 나가기 전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소양을 준비하는 중요한 때다.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선택한 전공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뿌듯한 성취감에 즐거워하기도 한다. 이렇듯 중요한 시기에, 기쁠 때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 주고, 화나고 슬플 때 옆에서

여론 | 김가영 기자 | 2010-10-13 11:50

‘제 9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지난 9월 17, 18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어, 대회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인 750대 100, 600점 차로 우리대학이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2002년 카이스트에서 처음 시작된 카포전은, 이공계 연구 중심 대학인 포스텍과 카이스트 학생들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며 매년 양교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현재까지 포스텍이 이번 승리를 포함하여 4번, 카이스트가 4번 우승했다. 포스텍의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와 카이스트의 카포전 기획단이 구성되어 학기 시작 전부터 행사를 준비했으며, 올해는 ‘Make Legend Together’를 모토로 기획되었다. 양교 학생들은 대회기간 중 해킹대회 ㆍ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ㆍ과학퀴즈ㆍ양초자동차경기 등 4개 과학기술종목, 축구ㆍ농구ㆍ야구ㆍ스타크래프트 등 4개 운동종목 등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벌였다. 카이스트에서 약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카포전은 시작 전부터 포스텍이 3연승으로 대회기를 영구 보존할 것인지가 큰 관심사였는데,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압승한 포스텍이 우승기의 주인이 되었고, 대회기를 영구보존하는 영광도

TOP/준TOP | 김가영 기자 | 2010-09-22 23:21

학생들에게 편안한 주거 공간 제공 위해주변 시설물 교체 및 리모델링 진행 중 최근 행정처에서는 학생들이 연구 및 학업에 불편함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싱크대나 정수기와 같은 주거 관련 시설물의 교체부터 시작하여 낙원아파트 리모델링까지 야심차게 진행되고 있는 여러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관심을 가져보자. 먼저 연구원이 이용하고 있는 낙원아파트는 현재 1동의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 되었으며, 5동이 진행 중에 있다. 낙원아파트 리모델링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기에 개선하여 장기 거주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늦어도 내년 연말까지는 공사를 마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리모델링이 시행되지 않은 나머지 3개 동도 추가적으로 작업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석학교수 초빙에 따른 방문교수용 숙소 환경개선 작업도 절반이 진행된 상태이다. 대학원생 기혼자들이 이용하는 대학원 아파트 내에는 싱크 구조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전에는 노후되고 좁은 공간에서 조리해야 하는 불편함과, 개인이 세탁기를 구비하여 세탁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이런 점들을 개선해야겠다고 판단하

중형보도 | 김가영 기자 | 2010-09-22 00:30

2010 POSTECH 해맞이 한마당 ‘온’이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포스테키안과 함께 했다. ‘온’은 순우리말로 모두, 전체, 함께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진행중인, 켜져 있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든 포스테키안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 목표였던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기획된 다양한 행사들을 비롯하여, 기존에 시행되어 왔던 각종 부스 및 학과별 주점,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포스테키안들의 열정에 불을 지펴주었다. 2010 축제준비위원회 위원들의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던 ‘포스킹’, ‘진삼국물쌈’ 등의 각종 프로그램과 이 외에 다양했던 축제의 볼거리ㆍ즐길 거리들을 돌아보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축제준비위원회]축제 기간 동안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명찰을 목에 건 학생들을 보았다면, 그들은 해맞이한마당의 총체적인 준비와 행사진행 및 뒷정리를 책임지는 축제준비위원회 위원(이하 축준위)이다. 올해의 축준위는 총 45명으로, 위원단장을 포함하여 홍보책자팀, 기획1ㆍ2팀, 무대팀, 부스팀으로 이루어졌다. 뽑힌 축준위는 4월 초부터 모여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각 팀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꼴로 회의를 하고 팀장회

특집 | 김가영 기자 | 2010-05-19 22:34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4월 30일 발표한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등록금 현황 및 학생 1인당 교육비’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1인당 교육비 투자가 타 대학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재학생 한명에게 1년간 투자한 인건ㆍ물건비, 학비 감면액, 기성ㆍ발전기금 회계, 산학협력단 회계 등을 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교육여건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학생 1인당 교육비에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에게 투자된 교육비가 모두 포함된다. 우리대학은 학생 1인당 투자하는 교육비가 6,370만 4,000원으로, 가장 적은 K대(306만 3,000원)보다 무려 20.8배, 금액으로는 6,000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541만 8,000원)은 조사대상 176개 대학 중 131번째였지만, 이의 1,175%를 교육비로 투자한 셈이다. 우리대학 관계자는 설립 당시 포스코에서 들여온 자본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타 대학들보다 법인전입금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상위 10개교에는 우리대학에 이어 차의과학대(6,318만 원, 이하 단위 만원)ㆍ금강대(2,724)ㆍ서울대(2,598)ㆍ연세대(2,362)ㆍ영산선학대(2,140

TOP/준TOP | 김가영 기자 | 2010-05-05 23:21

어떻게 써야하죠?우리대학은 공대의 특성상 1학년 때부터 많은 실험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기초필수과목으로 일반물리실험 1?, 일반화학실험이 있고, 각 과마다 전공실험 또한 있다. 또한 수업 외에도 레포트를 작성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러나 막상 학생들은 눈앞에 주어진 레포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만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형식은 무엇이 적당한지 등 갖은 고민에 휩싸여 레포트 작성에 진땀을 빼고 있다. 학생들이 겪고 있는 레포트 작성의 어려운 점을 들어보자.대다수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도입(Introduction)의 작성이다. 어떤 일이든지 시작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일 전체가 좌우되듯이, 레포트의 작성에 서도 도입이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부분만을 읽고도 레포트 전체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일부 학생들은 레포트의 도입부분을 가장 마지막까지 쓰지 못하고 있다가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겨우 작성해나간다고 한다.도입의 작성과 함께 어렵다고 손꼽히는 점 중 하나는 결과의 정리이다. 실험에서 도출해낸 하나의 결과로도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의 분석이 적당한가에 대한 고민

특집 | 김가영 기자 | 2010-04-14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