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김현호 기자 | 2014-02-14 22:44
우리대학에 QSS를 왜 도입하려고 할까? 대학의 많은 구성원이, 제조업체인 POSCO에서 혁신기법으로 개발되어 확산되고 있는 QSS를, 교육ㆍ연구ㆍ봉사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우리대학에 도입 및 정착시키려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POSTECH’s QSS는 일회성 혁신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World-Leading University’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가치1)와 함께 문화로 정착시켜 갈 철학이고 사상이다. 글로벌 경쟁사회에 있어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QSS를 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연구 환경, 스마트한 행정, 편리한 생활시설, 선진 문화를 구현함으로써 우리대학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작년 6월에 QSS를 도입하여 실험실 10개와 행정사무실 1개에 QSS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QSS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올해 QSS 추진 기본방향은 ‘QSS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붐 조성’으로 지속적인 QSS 활동의 기반을 구현하는 것이다. 즉 교수, 직원, 학생, 연구원이 “QSS는 필요하고 좋은 것이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주요 방법은 △학과별 1개 이상 QSS 우수모델 완성 △상호협력적 QSS
특집 | 조범진 / QSS TF 팀장 | 2013-05-22 03:57
존경하는 정준양 이사장님과 법인 이사님, 여러 내외귀빈과 가족 친지, 졸업생 여러분!포스텍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오늘은 졸업생 여러분의 날입니다. 포스텍 전 구성원을 대표하여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교직원, 동료, 특히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무한한 애정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뒷바라지하고 격려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특별한 날은 여러분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오늘은 여러분의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가장 영예로운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숱한 난관과 마주하고 도전을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오늘의 순간순간을 자축하고 즐기시기 바랍니다.한편으로는, 오늘 졸업을 맞이하여 여러분 스스로,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삶에서 무엇을 성취하길 바라고 어떻게 성취해 나가야 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
특집 | 김용민 총장 | 2013-02-15 21:18
故 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1주기를 맞아, 연세대 송복 명예교수의 초청강연이 지난해12월 11일 오후 1시 반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태준이즘: 박태준 어떤 사람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우리대학, 법인, POSCO, RIST, 임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회의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이번 강연에서 송 명예교수는 청암 박태준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는지 설명했다. 박태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진정한 애국심이 투철한 리더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인이라고 볼 수 있는 군인 출신이지만 조선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진정한 선비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청렴과 사랑를 지닌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송 명예교수는 강연을 정리하면서 이러한 그의 모습이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태준이즘이라고 정의했다.이번 추모 강연의 연사인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상계, 서울신문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 후 1975년 연세대 사회학과의 교수로 임명되어, 이십 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신문 칼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2년 정년퇴임 후 현재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3-01-01 21:37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지난해 12월 초, 개교 25주년을 맞아 선생님의 높은 뜻과 큰 업적을 기리고자 이 노벨동산에 조각상을 모셨는데, 이곳이 채 안정되기도 전에 선생님께서는 저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선생님이 떠나신 지 1년이 된 오늘, 아직도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저희들에게 남기신,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성장하여 과학과 국가와 미래를 선도하며, 인류에 공헌하여야 한다는, 고귀하고 원대한 뜻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여 추모식을 갖게 되었습니다.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가 그 모질던 가난에서 헤어나고자 경제성장이 지상 목표일 때, 허허벌판 모래땅에 포스코를 건설하고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 성장시켜 제철보국의 큰 뜻을 실현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자 독자적인 과학기술 개발능력의 발전이 절실할 즈음,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교육보국의 신념하에 포스텍을 설립하고 지원하여, 세계적으로 유수한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성장시켜 과학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셨습니다. 여기 노벨동산에 설립이사장님의 조각상을 세운 이래, 저희 포스텍 구성원들은 선생님의 모습을 자주 마주하며 포스텍의 영원한 큰 스승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집 | 부총장 장태현 | 2013-01-01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