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홍보팀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성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캐치프레이즈 공모 결과를 지난달 24일 발표했다.학생 540편, 교직원 166편, 일반인 194편 등 총 948편이 응모한 결과 당선작은 없으며, 우수작(5편)과 참여상(10명)을 발표했다. 참여상은 유정우 총학생회장이 공개 추첨했다.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지곡회관내 아카데미에서 있었으며, 우수작과 참여상에는 문화상품권 10만원과 2만원이 각각 주어졌다.◈우수작 : △과학의 미래, 인류의 미래 POSTECH과 함께(차주영, 산경과 석사과정) △한국의 POSTECH, 이제는 세계의 POSTECH입니다(강형민, 기계과 석사과정) △정상에 올랐을 때 더 높은 산을 바라봅니다(이창환, 생명과 3) △오늘은 한국의 리더, 내일은 글로벌 리더(전성우, 물리과 2) △우리의 생각이 세계를 움직입니다-POSTECH(이환석, 일반인)◈참여상 : 김영호(산경과 직원), 김찬기(기계과 박사과정), 허재경(전자과 1), 우원기(화공과 1), 최유정(생명공학 석사과정), 서경창(화학과 석사과정), 곽동길(포철고 2), 여정호(전자과 4), 전선연(일반인), 변희태 (학부모)
보도 | 이창근 기자 | 1970-01-01 09:00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박사급 인력의 85%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기초과학, 원천기술 연구에 집중하면서도 특허를 양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지난 5월, 한 신문에 김종갑 특허청장이 밝힌 내용이다. 그는 “특허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중요한 잣대이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각각 R·D 예산의 10%, 13% 이상을 사용하면서도 특허 출원건수는 전체 내국인의 0.5%, 2.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창출된 지식들을 지식재산권으로 관리해야 하며, 나아가 특허경영전략으로 로열티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지난 7월, 산업자원부가 국내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의 실태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공공기술이전 증가추세나, 선진국에는 크게 미흡’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이 보고서에서 “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건수나 기술료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R·D 투입비용 대비 기술료 수입 비율이 미국에 비해 대학은 1/20, 연구소는 1/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연구관리 및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인력은 미국 평균 7.8명의 반에 못 미치는 3.2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기술이전만 담당하는
취재 | 이창근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