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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장영원 교수가 제2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임됐다. ‘세아석좌교수’는 국내 재료금속공학 분야의 저명 학자를 선정해 소속대학과는 별도로 일정의 연구비와 봉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 분야 학문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기탁한 15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호 세아석좌교수는 지난 2003년에 같은 과 김낙준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소재 성형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나타내고 있는 장 교수는 초소형 변형이론을 정립하여 철강성형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금속가공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1억원의 세아석좌기금을 지원받게 된다.포항철강공단에 있는 세아제강은 지난 1960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강관회사로, 현재는 컬러강판사업에도 진출해 종합철강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총 15억원의 기금을 우리대학에 기부했다.한편 석좌교수 추대식은 박찬모 총장과 하재우 세아제강 상무, 장영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보도 | | 2006-06-07 00:00

열린 토론, 열린 조직을 위한 제2회 POSTECH 타운미팅(Town Meeting)이 박찬모 총장 등 보직교수와 교직원,학생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정통연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상세내용 8?면)‘비전 2020 이렇게 생각한다.’를 주제로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이날 타운미팅은 ▲비전 2020 및 PI/ERP 추진현황 보고 ▲5대 중점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 ▲학생 건의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백성기(신소재) 교수가 사회를 맡고 남홍길(생명),김수영(산경) 교수, 박효은 연구진흥팀장, 생명공학연구센터 이신영 박사, 성효경 총학생회장 등 5명이 패널로 출연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패널들은 비전 2020의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각자가 대표하고 있는 집단의 생각을 발표하면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지난달 31일 예정되었으나 취소된 ‘총장과의 대화’를 대신한 학생 건의사항 발표 시간에는 총학생회가 주관한 ‘학생간의 대화’에서 수렴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개선 등의 건의 내용을 총장에게 질의,건의하고 총장이

보도 | 이은화 기자 | 2006-06-07 00:00

POSCO국제관 건립공사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학생회관 뒤편 운동장 우측 부지에서 시작됐다.POSCO로부터 250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하게 되는 국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약 5,015평 규모의 단일 건물이다. 층별로는 ▲지하 2층에 주차장, 창고 ▲지하 1층에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UPS실, 창고▲1층에 국제회의장, 대회의실, 소회의실, 지원실▲3층과 4층에 숙소 ▲5층에 식당, 패컬티클럽으로 구성된다. 특히 숙소는 1인실 50개와 2인실 8개, 스위트룸 2개로 국내외 귀빈과 학회 참석자들을 위한 편의를 고려하여 계획되었다.개교 이래 우리대학의 국제적 명성이 높아지고,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연구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교내에서 국제적 학술회의를 자주 개최함에 따라 국제관 건립의 필요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상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학술회의나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귀빈과 외부교수 및 연구원들이 학교를 방문할 경우, 교내에서 마땅한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지 못했다.우리대학 내방객들은 교내에 마련된 게스트 룸 혹은 경주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해 왔다. 교내에 마련된 게스트 룸의 경우 방이 협소하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