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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공개 전시개교 20주년을 맞아 과학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등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국 과학사진 공모전’에서 신진숙(경북과학고 강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일반부 615점, 학생부 451점 등 모두 1,066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신 씨는 모형비행기 경진대회 모습을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표현한 ‘더 높이! 더 멀리!’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임도선(일반부), 박성우(학생부) 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73명이 수상했다.남인식(부총장)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에 대해 “과학을 하는 주체는 결국은 인간인 것처럼, 미시세계를 관찰 탐구하는 일반적 과학사진보다 인간적인 면을 생생히 표현한 수준 높은 사진”이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진작가 조세현 씨, 이용환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등 사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과학교육의 현장인 실험실 모습과 과학체험 사진, 자연생태 사진,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현미경 사진 등 과학과 관련된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대상은 300만원 상당, 금상은 15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주

보도 | | 2006-11-08 00:00

지난 1일에 열린 우리대학 법인 제5차 이사회에서 최근 개정된 사립학교법을 반영하여 대학평의원회 조항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에 총장에게 위임했던 교원 임면에 관한 사항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개정된 정관에 의하면, 이사 정수의 1/4 이상을 대학평의원회에서 추천한 인사 중 이사회에서 선임(“개방이사”)하도록 되어 있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우리대학 법인에서는 3명의 개방이사를 두기로 했다.이와 함께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대학평의원회가 설치된다. 평의원회는 ▲대학의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대학의 헌장 및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 ▲대학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사항 ▲개방이사 및 감사의 추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대학의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대학평의원회는 교원 5명, 직원 2명, 학생 2명, 그리고 대학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교원 대표는 교수회에서, 직원 대표는 직장발전협의회에서, 학생 대표는 총학생회에서 추천한 자를 총장이 위촉한다. 대학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는 교외인사 중에서 총장이 직접 위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한편 현행 정관에는 총

보도 | | 2006-11-08 00:00

신소재공학과는 일본 도호쿠대 학생들과 매년 번갈아가며 교류 프로그램을 갖고 학술-문화교류와 친목을 도모한다. 이 글은 지난 4일~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대학에서 열린 제4회 ‘POSTECH-도호쿠대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이다.환영합니다.9월 마지막 주. 교내 78계단을 채워준 눈부신 색종이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의상을 입은 귀여운 캐릭터 둘이서 서로 손을 잡고 일본어로 “환영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젠 많은 학우들이 알고 있는 신소재공학과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인 ‘POSTECH-Tohoku University Exchange Program’을 알리기 위한 78공고다.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두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이다.올해는 일본 도호쿠(東北)대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행사는 기본적으로 2박 3일, 혹은 3박 4일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본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한 시기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도호쿠대 학생들은 수요일 밤 늦게 도착하여 수요일에 환영식을 하고 목요일에 환송식, 금요일에 귀국절차를 밟게 되는 눈물 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환

보도 | 김동언 / 신소재 04 | 2006-10-18 00:00

- PBS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우리대학 방송국으로서 원래 PBS의 정식 명칭은 방송문화연구회이다. 총학생회에 속해 있지 않았는데 2년 전부터 PBS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면서, 그 인원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총학생회에 흡수되었다.-지난 학기에 인원이 없어 PBS를 닫았다고 들었는데, 이번 학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PBS를 다시 열게 되었나총학생회장의 권유도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 학교 방송국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몇 명의 구성원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PBS에 들어오게 된 것은 올해 3월이었고, 2학기에 국장을 맡게 되었다. 구성원은 기존 구성원과 유동적인 구성원들을 합쳐 모두 8명이다.-앞으로의 PBS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우선 서버컴퓨터와 하드를 구비하여 지난 행사 자료, 편집 영상 등 과거 영상자료들을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다. 이 자료들을 앞으로 우리 홈페이지(pbs.postech.ac.kr) 게시판에 정규 방송, 정기 행사, 기타 영상으로 정리해 올려 학우들이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PBS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정기 행사 때마다 영상 자료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규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그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6-10-18 00:00

우리대학에서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이 문화프로그램은 개교 초 인문사회학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강연을 열어 왔고,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발전해 왔다. 현재는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한 사례로 꼽히며, 또한 국내외 예술인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한 명성을 지닌 무대로 성장했다.그런데 최근 몇몇 학우들 사이에서 이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불만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문화프로그램이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나 “프로그램 선정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 등이 그것이다.우리대학 문화프로그램의 강연 및 공연은 문화프로그램 선정협의회에서 선정한다. 협의회는 학생처장과 문화콜로퀴움 담당교수, 외부전문가, 학생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여러 곳에서 공연 및 강연 요청이 들어온 가운데 장르의 다양성과 성격을 고려하여 선별한다. 공연은 주로 클래식과 실내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한 해에 2회의 연극 공연이 들어간다. 강연은 전공 외적인 교양, 즉 인문겭英툈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된다. 영화는 흥행보다 작품성에 비중을 두어

보도 | 이홍재 기자 | 2006-10-18 00:00

2007년 총학생회와 기숙사자치회 선거가 11월 7일 이루어진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4일까지 총*부학생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기숙사자치회장 후보로 김미희(화학 04) 학우가 단독후보로 등록했다.정·부회장으로는 김준영(컴공 04)·이승규(생명 04) 학우가 각각 출마했다. 두 학우는 외부 업체 스폰을 포함한 자치단체 예산의 투명화와 학교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화를 약속했다. 또한 복지와 관련된 측면 외에도 학생의 진정한 권리인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산발적인 자치단체 시스템 체계화 ▷등록금측정위원회*체육시설개선기획단 등 전 총학생회가 시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국제관·신축여자기숙사 이용에 학생들의 의견 충분히 반영하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숙사자치회장 후보 김 학우는 기자회를 동민·동대표·학교와의 대화의 채널로 만들어 기숙사내 여러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대표를 활성화하고 기숙사 내 소규모 문화교실을 개최하는 등 기숙사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총학생회와

보도 | 김주영 기자 | 2006-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