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창훈(전자 04) PBS 국장
[인터뷰]-김창훈(전자 04) PBS 국장
  • 정민우 기자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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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PBS 방송국
- PBS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우리대학 방송국으로서 원래 PBS의 정식 명칭은 방송문화연구회이다. 총학생회에 속해 있지 않았는데 2년 전부터 PBS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면서, 그 인원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총학생회에 흡수되었다.

-지난 학기에 인원이 없어 PBS를 닫았다고 들었는데, 이번 학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PBS를 다시 열게 되었나
총학생회장의 권유도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 학교 방송국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몇 명의 구성원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PBS에 들어오게 된 것은 올해 3월이었고, 2학기에 국장을 맡게 되었다. 구성원은 기존 구성원과 유동적인 구성원들을 합쳐 모두 8명이다.

-앞으로의 PBS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
우선 서버컴퓨터와 하드를 구비하여 지난 행사 자료, 편집 영상 등 과거 영상자료들을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다. 이 자료들을 앞으로 우리 홈페이지(pbs.postech.ac.kr) 게시판에 정규 방송, 정기 행사, 기타 영상으로 정리해 올려 학우들이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PBS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정기 행사 때마다 영상 자료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규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 학생회관 라디오 방송과 학교생활 관련 다큐멘터리를 생각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힘들 것 같고, 다음 학기부터 추진할 것 같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PBS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우들이 대학 방송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방송국이라는 게 참 매력적인 단체인데 학우들이 모르니 잘 참가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 홈페이지 업데이트나 다른 기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할 것이다.
학우들도 정기행사 등에 요청하는 우리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 주고 충고나 칭찬 등을 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