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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전 AI는 2016년부터 우리대학이 꾸준히 이겨온 효자 종목이다. 지금까지 연승을 이어온 비결은 POSCAT의 탄탄한 팀워크라고 할 수 있다. 여름방학부터 카포전을 준비해온 알고리즘 동아리 POSCAT의 회장 장래오(컴공 21) 학우를 인터뷰했다.카포전을 위해 어떤 훈련을 했는가?이번 선수단은 21학번과 22학번으로만 구성돼, 대부분 카포전 AI 종목에 처음 참가한다. 방학 동안 동아리의 19학번 선배들과 AI 기초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기본기를 다졌다. 총 5개의 AI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세미나 이후 각자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개발했다.경기에 임하는 각오는?카포전의 AI 종목은 현재 우리대학이 6연승 중이다. 홈 경기이기도 해서 기록이 끊어질까 걱정이 많지만, 선수단 모두가 연승은 괜한 기록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선수단 모두에게 처음인 대면 카포전이고, 그동안 AI 종목의 연승을 이끈 주역인 선배들 없이 진행했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다행인 점은 선수단 모두가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 내후년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를

기획 | 탁영채 | 2022-10-03 01:59

코로나19 사태 전후 3년간 식생활 트렌드는 유례없이 큰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움직임도 있지만, 기존의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거나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등장하기도 했다. 보편적인 한국인의 식습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외식 감소 및 대체취식 형태 변화로 외식이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된 5인 이상 집합 금지 및 식당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 조치는 외식 비율 급감으로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이 2021년 발표한 ‘우리 국민의 식생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1회 이상 음식 업소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은 2019년 56.0%에서 52.8%로 감소했다. 외식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기존 외식 메뉴가 △집밥 △유통형 HMR △외식형 HMR 등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HMR이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로 일부 조리가 된 상태로 가공 및 포장을 거쳐 별도의 과정 없이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가정 대용식을 의미한다. 유통형 HMR은 편의점 도시락, 밀키트와 같이 간단한 가열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정 대용식을, 외식형 HMR은 배달 음식과 포장 음식을 포함하는

문화 | 탁영채,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1

대한민국 경제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닥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퍼펙트 스톰은 미국의 언론인 겸 작가인 세바스찬 융거의 소설 제목으로 처음 쓰였으며, 기상현상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폭풍을 일컫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발생 후, 누비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경제 위기를 ‘두 개 이상의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제에 파괴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현상’으로 비유하며 널리 쓰이게 됐다. 올해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전쟁이 겹치며 세계 경제에 초대형 복합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재화나 임금 등 물가 수준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경제 상태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나 이에 준하는 통화 발권 기관이 화폐를 발행한 후 그 화폐로 국채나 민간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매입해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말한다. 미국은 재작년 3월,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 그해에만 3조 6,000억 달러(약 4,700조 원)의 천문학적인 돈을 시장에 공급했다. 이런 양적완화 정책은 중앙은행

사회 | 이재현, 탁영채 기자 | 2022-09-14 20:20

구독 경제는 소비자가 일정 기간마다 구독료를 지불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신개념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무제한으로 음악, 영화, 드라마를 볼 수 있는 플랫폼 이외에도 독서, 자동차 등 수많은 업종에서 구독 경제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사실 구독 경제는 이전부터 있었다. 우유와 신문 배달이 대표적인 예다. 오래된 비즈니스인 구독 모델에 왜 사람들이 열광할까. 기업 입장에서 구독 모델은 정기적인 결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서비스 재구매를 유도하는 락인 효과(Lock-in Effect)를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도시락 △취미 도구 △신선 식품 △영양제 등 정기 배송 서비스가 개개인에 맞춰 확장됐다. 만약 누군가 알아서 생필품을 보내주고, 중요한 이벤트를 미리 알려준다면 굉장히 편할 것이다. 구독 서비스는 우리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하는 선택의 고민을 줄여준다. 소비자 입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구독 경제는 단순히 잠깐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하나의 경제 트

78오름돌 | 탁영채 | 2022-09-14 20:17

스테이블 코인은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 경제에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회 구성원 대부분에게 스테이블 코인의 개념은 멀게만 느껴진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스테이블 코인은 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논란의 중심이 된 테라 코인(이하 테라)이다. 테라는 티몬 창업자 신형성 대표와 애플 엔지니어 출신 권도형 대표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된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며, 루나 코인(이하 루나)은 테라의 가치를 떠받치는 데 이용되는 자매 코인이다. 테라는 한때 암호화폐 시가총액 410억 달러(약 52조 원)의 평가를 받으며,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지만, 99.9% 이상 폭락하며 사실상 백지가 됐다. 스테이블 코인은 코인의 가격이 다른 화폐에 고정돼 있어 가격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다. 암호화폐를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은 높은 가격 변동성 때문인데 스테이블 코인은 이런 암호화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다. 법정 화폐와 코인 가치의 비율을 고정하는 것을 ‘페깅’이라고 한다. 테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에 1:1의 비율로 페깅돼 가격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는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사회 | 탁영채 | 2022-06-20 00:14

사회 구성원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대화를 위해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보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나이, 성별, 지역 등의 정보보다 유튜브에서 어떤 것을 보는지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함께 사람들의 개성이 강해지면서 특정 단체, 모임, 가족 단위보다 더 나눠진 1인만을 위한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나노 사회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트렌드로 조각조각 쪼개진 사회를 뜻한다. 이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사회라는 긍정적인 뜻으로 읽힐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 구성원이 각자도생하고, 양극화된 단절의 사회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산업화와 정보화 △개인주의 심화 △소가족화 진행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나노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배달앱, 전자 상거래 플랫폼, SNS, 동영상 앱, 채팅 서비스 등 스마트폰과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삶의 동반자가 된 스마트폰이 알고리즘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른 사람은 물론 친한 친구, 가족과도 관심사가 달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화된 비대면 방식의 수업과 업무는 집단 내 구성원의 교류를 줄이고 지식만 전달하는 결과를 불러왔

사회 | 탁영채 | 2022-05-15 02:1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이버상에서는 이미 세계 대전에 버금가는 해커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세계적인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러시아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마비시키고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했다. 나아가 어나니머스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국영 언론사 RT △크렘린 공식 사이트 △러시아 정부 기관 △동맹국 벨라루스 정부 사이트를 다운시켰다. 반면에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부 지지를 표명한 랜섬웨어 조직 콘티와 쿠핑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정보를 탈취하고, 전쟁 상황을 전달하는 독립 매체인 리브아맵을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시켰다. 다른 나라의 참전이나 파병이 어려운 오프라인과 달리, 사이버상에서는 양국의 해커 조직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해커와 보안 전문가, 사이버 범죄 조직까지 전쟁에 대거 참전하면서 첨예한 정보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정보전이 각국의 보급, 통신, 군사 작전에 영향을 끼치는 등 전쟁의 승부를 가를 만큼 치열해지면서 각국의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국가 간 전쟁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최근 다국적 기업을

사회 | 탁영채 기자, 조원준 기자 | 2022-05-02 22:59

혁신이란 무엇일까? 혁신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보면 ‘바꿀 혁’에 ‘새로울 신’으로 새롭게 바꾼다는 뜻을 내포한다. 영어에서 혁신, Innovation이란 안을 뜻하는 ‘In’과 새롭게 하다는 뜻의 ‘Nova’가 결합해 안에서부터 새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서 새로이 한다”라고 정의한다. 이렇게 사전적 의미가 있지만, 개개인은 혁신을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은 혁신을 굉장히 새롭고 대단한 것으로 생각한다. 혁신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많은 사람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양자컴퓨터 등을 꼽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혁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어, 전화로 이뤄지던 음식 주문이 배달 앱으로 이뤄지는 것, 결제 방식이 현금에서 카드로, 카드에서 모바일로 바뀌는 것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 작은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지식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기술이 진화하는 시대는 혁신할 많은 기회가 상존한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구글, 애플과 같은 대기업과 △네이버 △ 카카오 △토스

78내림돌 | 탁영채 | 2022-05-02 22:59

네이버, 쿠팡과 같이 △낮은 가격 △다양한 상품 △빠른 배송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한 가지 영역에 집중하며 단연 돋보이는 기업이 있다. 바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Vertical Commerce Platform)’이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특정 분야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패션으로, 남성, 여성, 20·30, 40·50, 명품족 등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여러 플랫폼이 있다.대표적인 패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는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가 있다. 패션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사의 경우 국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시가총액 1조 원을 넘기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를 비롯해 스타일쉐어, 29CM, 솔드아웃 등 무신사가 운영 중인 서비스의 총 거래액은 2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에서 약 6.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이다. 무신사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주로 판매하며, 남성 의류 제품은 무신사에서, 여성 의류 제품은 우신사에서 판매한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만큼 유행을 많이 타고

문화 | 탁영채 | 2022-03-27 21:36

지난해 7월 정부는 본격화하고 있는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3기 인구정책 TF 주요 추진 과제’를 마련함으로써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3기 인구정책 TF의 주요 과제는 △초등 자녀를 둔 여성의 돌봄 부담 완화를 통한 경력 유지 지원 △일하고 싶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 △수도권에 준하는 경쟁력을 가진 지방 거점 도시 육성 및 광역권 형성 △의료 접근성 확대에 따른 건강한 노후 생활 실현 △필요에 따른 맞춤형 돌봄·요양·의료 서비스 제공이다. 해당 대책은 인구절벽 충격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정부가 이렇게 나서는 이유는 이미 우리나라 인구의 자연 감소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인구 유지에 필요한 합계 출산율 약 2.1명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처음으로 자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개월째 이 현상이 지속 중이다. 또한, 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인구 감소와 고령사회로부터 비롯된 사회·경제적 충격인 인구 지진은 우리의 예정된 미래이다. 앞으로 10년 후 노년층 부양비는 2021년 대비 약 두

사회 | 탁영채 | 2022-02-26 21:47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갖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칭하며, 그들의 강점과 습관에 대해 다룬 ‘타이탄의 도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하면 모두가 타이탄이 될 수 있다는 서문의 메시지가 마음에 들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에서는 못하는 것을 보완하려 한다. 이는 남에게 주는 피해를 줄이고 예의를 차리는 데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이 발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점을 보완하는 것 외에도 강점을 극대화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특히 필자는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세상을 혁신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빌 게이츠, 래리 페이지,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세계를 바꾼 기술을 만들어낸 유명인을 나열하며, “당신이 그들을 멋지게 모방했다는 건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어떻게 혁신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다.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은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고, 나이가 젊을수록 기다릴 필요 없이 이를 실행하라고 한다. 또한,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

포스테키안의픽 | 탁영채 | 2022-02-26 21:40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국 미디어 콘텐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차트 TOP10에서 국내 콘텐츠 최초로 1위를 달성했고 국제 차트에서는 46일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국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조차 1위를 달성하며 넷플릭스 83개국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약 300조 원에 달하는 넷플릭스의 기업 가치를 움직이게 할 정도로 넷플릭스 가입자 수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개봉된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거머쥐고 황금종려상,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등 해외에서만 200개가 넘는 영화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지옥’이 새롭게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으로 조명받은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가 단순한 반짝 신드롬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런 콘텐츠 성공의 뒷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넷플릭스의 과감한 투자과거부터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데에는 넷플릭스의 통 큰 투자 덕이 크다. 넷플릭스는 최근 5년간 국내에 약 7,000억 원을 투자했고, 올해에도 약 5,50

문화 | 탁영채, 조민석 | 2021-12-14 02:30

팬슈머(Fansumer)란, 팬(F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의 투자 및 제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신종 소비자를 의미한다. 파 맛 첵스, 짜파구리 컵라면 등은 모두 팬슈머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개발돼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들이다. 이처럼 기업 활동을 단순히 응원하는 것을 넘어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팬슈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팬슈머의 대부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다. 이들은 적극적인 소비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기업에 대한 비판과 간섭을 병행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이들의 영향력은 특히 연예계 시장과 유통 산업에서 두드러진다.연예인을 좋아하게 되면서 그 연예인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찾아보는 행위를 흔히 ‘덕질’이라고 한다. 덕질의 한 종류로, 팬이 유튜브에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영상을 올리는 ‘팬튜브’가 등장했다. 팬튜브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영상을 모으는 2차 창작 형태와 브이로그 형태 등 다양한 양상을 띤다. 이들이 올린 영상은 팬덤 소비 시장을 촉진하고, 해당 연예인을 홍보한다. ‘정승제사생팬’과 같이 구독자가 15만 명이 넘어가는 등 인플루

문화 | 박지우, 탁영채 기자 | 2021-11-14 01:37

우리의 일상에 점차 로봇이 들어오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로봇’을 검색하면 수많은 기사와 제품이 쏟아져나온다. 최근에는 주문한 물건을 가져오거나 음식을 전해주던 사람이 줄어들고, 배송 로봇과 서빙 로봇이 빈자리를 대체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됐기 때문이다. 배달이나 안내처럼 사람을 직접 대면할 수밖에 없는 업무를 대신 수행할 해결책으로 서비스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서비스 로봇은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나 전문 분야에서 보조용으로 사용되는 로봇을 말한다. 개인 서비스 로봇은 △청소 △교육 △오락 등에 사용되며, 전문 서비스 로봇은 △의료 △국방 △건설 등에서 활용된다. 전문 서비스 로봇으로는 검사 및 유지보수 로봇과 물류 로봇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3월, 시장 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2019년 약 37조 원에서 2024년 146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해외에서 서비스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SKT, KT, LG유플러스로 대표되는 이동통신

문화 | 소예린, 탁영채 기자 | 2021-10-12 06:13

학생 기자가 돼 관심 분야에 대한 기사를 쓰고, 이를 통해 관련 지식을 알아나가고 싶어 신문사에 지원했다.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된다. 또 내용을 정리하면서 관련 지식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 창업, 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로 다양한 기사를 써보려고 한다. 특히, 우리대학의 성공한 스타트업과 창업자에 대한 기사를 써보고 싶다. 앞으로 기자 활동을 지속하면서 많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창업에 관심 많은 학우가 있다면 서로 알아가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또한, 우리대학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학생 기자가 된다면 학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이슈에 더 귀 기울이게 될 것이고, 취재와 기사 작성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의 이면, 배경을 자세히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학교 유일의 언론 매체로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기자의 역할 때문에 약간은 걱정이 됐다. 기사를 쓰기 위해 지켜야 하는 원칙들이 많아 글을 쓸 때 많은 고민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활동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수습기자의 다짐 | 탁영채 | 2021-09-06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