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업 1억 5천만 원 출연... 대학-지역 기업과의 상호협력의 좋은 본보기 돼

우리대학이 매년 선정하는 40~60여 개 주제는 각각 연구지원비와 장학금을 포함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연간 2억 5천여 만 원이 소요된다. 올해 제안된 ‘1사 1학생(연구과제) 후원 캠페인’에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이 앞장서고 조선내화, 삼화피앤씨, ㈜융진 등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며 벌써 30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1억 5천만 원이 모아졌다. ‘1사 1학생 후원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1개 연구과제 당 500만 원을 장학금 형태로 우리대학에 출연토록 추천하는 캠페인이다.
장학금을 출연한 기업체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면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고 기업 운영에 응용하는 기회를 얻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연구수행 학생들은 기업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써 포항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후원해 준 기업인의 상담을 통해 기업가정신과 전문성을 키운다. 나주영 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스텍의 이 프로그램을 주변인들과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참을 권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이끌 소중한 인재를 키우는데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포항지역과 포스텍의 동반자적 관계 강화와 궁극적인 상호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큰 의미가 있는 장학금 기부이자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대학의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00여 건이 넘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학부 1학년이 참여하기도 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였다. 또한, 우수 결과물은 특허 출원, 국내외 저널 및 학술대회 발표, 학술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대학과 지역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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