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총학생회 96.64% ‘현상유지' … 대학원총학생회 38.05% ‘급락’

학생회비와 의료공제회비 납부는 회비 납부가 기본값(default)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고 본인이 직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총학생회의 경우, 9일 현재 2학기 등록자 1,160명 중 1,121명(96.64%)이 학생회비를 납부했다. 대학원총학생회의 경우, 6일 현재 등록대상자 1,943명 중 1,908명이 등록했고, 등록자 중 726명(38.05%)이 학생회비를 납부했다.
학부총학생회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생회비를 납부했지만, 대학원총학생회는 40%에 못미치는 납부율을 보였다. 학부총학생회는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학생회비 납부를 독려했고, 이 성과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대학원총학생회는 “선택적 납부로 인해 어느 정도 감소는 예상한 바 있으나, 홍보활동 미흡 및 각종 이슈(체육시설 유료화, 산학장학생 규정 등)에 대한 대처 미숙을 학생회비 납부율 저조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책으로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총학생회 활동 설명 △각종 이슈에 대하여 대학원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총학생회’ 행사 진행 계획을 밝혔다.
한편, 8월 달까지의 결산안을 근거로 학생회비로 진행한 사업들의 분야별 비중을 살펴보면 위의 표와 같다. 대학원총학생회의 경우, △회의비(대표자운영위원회 회의, 부서별 회의) △출장비 △물품비(수용비 및 수수료) △지원비(기숙사자치회, 학과 지원) △행사비(운동대회, 간담회) △인건비(상임간사) △예비비(축제지원금 등)등으로 구성되는데, 인건비가 750만 원(5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학부총학생회의 경우, △회의비(대표자운영위원회 회의, 부서별 회의 등) △출장비 △물품비(사무용품, 홍보용품 등) △지원비(업무활성화비를 제외한 부서 지원, 교지 제작비용, 국토대행진 지원 등) △행사비(총학’s day 등) △기타비용(pou 개선, stu서버 하드 복구) 중 지원비가 약 910만 원(5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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