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회의를 겪고 보니 생각보다 신문사에서의 활동은 진지하고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은 배울 것도 많고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 매주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도,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서 기사를 쓰는 것도 모두 보람이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같이 들었다.
멋진 선배·동기들과 함께 신문사에서 일할 것을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한 번도 편집을 해보거나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일은 해보지 않아 미숙한 점은 많겠지만, 열심히 해서 멋진 기자가 되고 싶다. 이번 한 해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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