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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의 공약사업인 대의기구 신설을 비롯한 학생 회칙의 각 조항과 세칙 등의 개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학생회칙개정은 지난 3월 11일에 있었던 제9차 대표자운영위원회(이하 대운위)에서 발의되었고 5월 중에 학생회칙특별위원회(이하 학칙특위)를 구성하여 8월 중 논의를 거쳤으며 10월 중 의결되면 총장 승인을 거쳐 총학생회장이 공표한다. 학생회칙을 개정하려는 시도는 작년에도 있었으나 개정안 발의에 대한 대운위 위원들의 전원 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되었다. 이번 총학생회 학칙특위는 대운위 위원 7인과 각 상설기구의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하여 학생회칙 개정의 필요성과 개정 내용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대운위 회원 2/3 이상의 출석과 출석회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의결되는 현 학칙에 따라 개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면적인 학칙개정의 큰 특징은 대의기구의 변화이다. 현 개정안에 따르면 최고 의결기구인 학생총회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실질적인 소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논란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학생총회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총학생투표가 시행될 수 있다. 실질적인 의결기구는 기존 대운위 위원들을

중형보도 | 정재영 기자 | 2011-09-28 22:27

우리대학 리더십센터는 지난 7월 말과 8월 초 학부 1학년을 대상으로, 실천교양교육과정 리더십계발 단체교육의 일환인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체험 과목을 개설했다. 공사 체험 교육은 7월 18일부터 22일, 해사 체험 교육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각각 58명, 61명의 인원이 참가해 5일간씩 진행됐다. 공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비행시뮬레이션ㆍ패러글라이딩ㆍ항공생리 등을, 해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IBS 훈련ㆍ전투 수영ㆍ군함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리더십계발 단체교육은 학업 위주의 교과과정에서 충족시킬 수 없는 영역을 보강하기 위해 11학번 신입생에게 개설된 과목으로, 포스텍 총장ㆍ국방부 장관ㆍ각 사관학교 교장의 논의를 통해 개설됐다. 리더십센터는 이 교육의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계발 영역의 실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 교수이자 리더십 센터장인 김정기 교수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교육이기 때문에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생각 외로 학생들이 잘 해내 주었고 반응도 좋았다. 특히 사관생도와의 교류는 학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형보도 | 이승현 기자 | 2011-09-06 18:27

우리대학이 한국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스타과학자’ 5명을 선정했다. 우리대학은 국제화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수한 교수들을 세계적 석학으로 키워내기 위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지원사업 대상자를 25일 발표했다.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교수는 △조윤제(생명) 교수 △차형준(화공) 교수 △최승진(컴공) 교수 △가와노 마사키(첨단재료) 교수 △최원용(환경) 교수 등 5명이다. 조윤제 교수는 ‘다이나믹 프로테오믹스 접근법을 통한 노화 현상의 이해 및 조절’ 연구, 차형준 교수는 ‘홍합 접착단백질을 응용한 의료용 생체접착소재의 임상 연구’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또, 최승진 교수는 ‘통계 기계학습’, 가와노 마사키 교수는 ‘다공성 그물망의 동역학적 자기조립’, 최원용 교수는 ‘깨끗한 물과 수소생산을 위한 태양광 이용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다. ‘라이징 스타’는 국내 대표급 교수를 발굴해 이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와 연구에 따르는 제반 비용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3년간 1인당 최대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형보도 | . | 2011-09-0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