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시행 … 직원 식당도 2,500원으로 2학기부터 학생식당 식비가 이번달 15일부터 조식은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중·석식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이번 식대 인상은 지난 2,000년 중·석식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급식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 향상과 가격현실화로 복지회 독립 채산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중·석식의 인상 폭은 당초 500원으로 예정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3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조식의 인상은 원안인 500원으로 확정되었다. 또 교직원 식당 역시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원안대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과 함께 복지회에서는 학생 복지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지곡회관의 빵집 운영 개선 및 카페테리아 주말 학생할인등을 검토해보기로 약속했으며, 식질 유지 및 개선에 주의를 기울이기로 하는 등 학생 복지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였다.그러나 6월 11일에 있었던 복지회 공청회에서 약속했던 2차 공청회 에서의 가격조절이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반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식대인상과 관련한 설명회가 9월 2일 화요일 정
보도 | | 2003-09-06 00:00
‘급변하는 환경에서 시의적절한 쇄신책 모색’ 기대내일 9월 4일, 우리 대학의 제 4대 총장인 박찬모 총장의 취임식이 거행된다.내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거행되는 취임식은 박태준 설립이사장을 비롯 유상부 이사장, 정장식 포항 시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박찬모 총장의 약력 소개, 유상부 재단이사장의 총장 임명사, Mace 전달, 박찬모 총장의 취임사,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축사와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초청 내빈 및 보직자들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오찬이 청송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 교직원 식당에서 리셉션이, 7시 30분부터는 대강당에서 총장 취임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학교 전체적으로 포항공대 위기설이 팽배한 상황에서 1년 동안의 총장 선임 지연 끝에 열리는 취임식이기 때문에 이번 취임식은 여느 때의 취임식보다도 내부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찬모 총장이 학내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우려가 가시지 않은 일부 구성원들을 추스르면서 어떻게 포항공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느냐가 학교 역사 전체적으로
보도 | 이남우 기자 | 2003-09-06 00:00
2003년 5월 포항테크노파크가 2단계 조성계획의 첫 단계로 본부동 벤처동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본부동과 벤처동은 R&D 비즈니스실, 사무실, 시험ㆍ생산 시설 등의 업무관련 시설은 물론 AV회의실, 다목적 홀, 벤처캐피탈 사무실 등의 업무지원시설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2003년 8월 현재, 본부동에 8개 벤처동에 27개 등 총 33개 기업이 입주하여 있는 상태다. 또, 앞으로 올해부터 2005년까지 시행되는 2단계 계획에서는 아파트형 공장과 주거시설, 식당 등의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테크노파크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그 모델로 하여 건립된 산업단지로, 산, 학, 연, 관의 협력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다. 즉,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 시설을 산업생산과 직접 연결시키는 장소를 제공하는 셈이다. 현재 테크노파크는 포항, 경기, 경북, 광주, 전남, 대구, 부산, 송도, 충남 등 총 8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98년에 포항과 부산을 제외한 6개 시범 테크노파크로 시작되었다. 정부가 지정한 6개의 테크노파크의 건립은 중앙에 편중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지방분산형으로 바꾸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는 국가적 사업이다. 이점은 2개의 후발 테크노파크
취재 | 이현준 기자 | 2003-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