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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우리대학은 교육, 연구, 교수, 국제화, 경영혁신의 5대 중점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작년에는 이 상에서 혁신교육 분야를 수상했다.이번 선정에서 우리대학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인재교육 건양대학교 △사회책임교육 명지전문대학 △인성교육 삼육대학교 △글로벌온라인교육 숭실대학교 △의료교육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글로벌교육 울산대학교 △창업교육 인덕대학교 △국제화협력교육 호남대학교 △산학협동교육 호남대학교 △산학협력교육 호서대학교 등 모두 12개 대학이 선정됐다.우리대학이 5대 중점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과 종합대상을 두 번째로 수상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기존 우리대학과 비교 평가됐던 국내 유

보도 | 김정택 기자 | 2012-03-21 23:39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 조무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는 김승환 연구팀이 클라이스트론 장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전자빔 집속 전자석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동 장치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에서 협약식을 하고 (주)금룡테크(대표 김춘식)로 기술이전 됐다.방사광가속기의 선형가속기에서 발생된 전자는 가속관에서 클라이스트론의 마이크로웨이브증폭을 받아 가속한다. 이 중 클라이스트론은 전자총과 입력 공동(RF Input Section), 이득 공동(RF Gain Section), 출력 공동(RF Output Sec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이스트론 전자총에서 가속된 전자뭉치는 이득 공동에서 증폭을 받아 출력 공동에서 증폭된 마이크로웨이브로 보내진다. 클라이스트론의 전자빔 집속 전자석은 전자뭉치가 이득 공동을 지날 때 정밀하게 위치를 조절하여 마이크로웨이브 증폭의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여러 개의 코일형 전자석을 겹겹이 쌓아 전류를 조정함으로써 전자빔 궤도를 정밀하게 제어하여 고효율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출력할 수 있는 클라이스트론 전자빔 집속 전자석을 개발했다. 또한 각 구역마다 냉각채널을 마련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보도 | . | 2012-03-21 23:37

우리대학 차형준(해양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재조합 탄산무수화 효소를 이용하여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인 탄산화합물로 직접 전환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형성된 탄산화합물은 제지, 플라스틱, 고무, 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용 소재로 활용될 뿐 아니라 칼슘보조제, 인공뼈 등의 건강 및 의료용 소재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나이세리아 고노레아(Neisseria gonorrhoeae)라는 미생물의 탄산무수화 효소가 높은 활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으며, 이 효소의 유전자를 재설계하여 대장균에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구축했다. 이렇게 대량생산된 재조합 탄산무수화 효소는 기존에 주로 상업적으로 사용되던 소 혈청의 탄산무수화 효소와 유사한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기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수용액 상에서 탄산칼슘 결정 침전물로 전환시키는 일련의 과정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이번에 개발된 재조합 탄산무수화 효소를 통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기존 효소를 대체하여 저비용, 고효율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정제하기 전 단계의 효소 혼합물도 정제된 재조합 탄산무수화 효소와 비교할만한

보도 | . | 2012-03-21 23:33

“우리대학에도 남는 시간에 카푸치노 한 잔 마시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의 도입이 시급합니다.”지난 9일 우리대학 LG연구동 강당에서 ‘왜 새로운 기술공학시대에 인문학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장) 교수의 말이다. 이 교수는 “서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대화하다 보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이 조그만 차이들이 모여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라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이 교수는 융합의 세 단계를 소개했다. “과학기술이 사회에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세 단계의 융합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기술내부적 융합, 두 번째는 그 기술을 사회체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과 사회의 융합, 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인문과 기술의 융합입니다”라며 “기술적 상상력, 사회학적 상상력, 문화적 상상력”을 통해 이 세단계의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성찰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학생 여러분, 과학과 기술만으로는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대열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미래의 권력은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는 가에 따라

보도 | 이기훈 기자 | 2012-03-2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