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자전기공학과와 재료금속공학과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실시한 학문 평가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교협이 지난 달 26일 발표한 학문 평가 결과에서 2000년도 현재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의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91개 대학 중 우리학교 전자전기공학과가 1위, 한양대 안산캠퍼스와 연세대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재료공학 분야에서는 51개의 학부, 36개의 대학원에서 우리학교의 재료금속과가 각각 3위안에 들었으며, 1위는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차지했다.
이번 학문평가 결과 이 두 학과는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우리학교 환경과 맞지 않는 몇개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교협은 대학운영의 자주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앙양하며 대학의 상호 협조를 통하여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1992년부터 대학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 평가에서는 각 대학의 학과를 최우수, 우수, 보통, 개선요망으로 나누어 발표하여 왔고 우리학교의 대상 학과는 꾸준히 최우수 학과에 뽑혀 왔다.
한편 대교협에서는 올해 대학평가에서 인문사회학부의 교양과목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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