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분반 풋살대회’ 막 내려
‘신입생 분반 풋살대회’ 막 내려
  • 김휘 기자
  • 승인 2015.11.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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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가 주최한 ‘신입생 분반 풋살대회’가 지난 달 13일 결승전과 함께 막을 내렸다. 15개 분반 중 6, 7 분반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분반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전승을 포함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0분이었고, 하프타임은 10분이었다. 상금은 우승 25만 원, 준우승 15만 원, 득점왕 4만 원, 응원상 5만 원이었다.
결승전 스코어는 8:1로 우승은 9 분반이, 준우승은 15 분반이 차지했다. 초반에 분위기를 잘 잡은 9 분반이 좋은 흐름을 끝까지 유지했으며, 15 분반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응원상 역시 9 분반이 차지했다. 득점왕 등극과 함께 대회 총 MVP로 선정된 가종현(9 분반) 군은 “서로를 생각하는 좋은 팀플레이가 우승을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분반이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