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강체 산화물의 강유전성 발현 수수께끼를 풀다

연구팀은 이 물질의 구조적 극성이 생성되는 온도와 전기적 극성이 생성되는 온도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전기적 극성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극성이 나타날 때 영향을 미치는 원자의 이동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1560℃에서 이뤄지는 구조적 극성 발현은 대칭적 원자이동의 영향으로 전기적 극성은 나타나지 않지만, 1020℃에서는 비대칭적 원자이동과 대칭적 원자이동이 짝을 이뤄 일어나는 상태로 바뀌기 때문에 전기적 극성이 나타난다는 결론을 냈다.
본 성과는 제23회 유전체물성심포지엄 및 제15회 강유전체 소재ㆍ소자 워크숍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고 영국왕립화학회 발간 권위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의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과 KISTI HPC 응용 연구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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