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으로 유기태양전지 흡수량 향상
‘나선’으로 유기태양전지 흡수량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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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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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구조층 이용해 다양한 태양전지 성능 향상법 개발
김종규ㆍ이종람(신소재) 교수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의 전극을 나선형으로 만들어 빛의 흡수량과 효율을 향상하는 데 성공하고, 이를 재료과학 권위지 <Adva- nced Energy Materials> 13일자 표지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유기태양전지는 통상 아주 얇은 박막을 이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빛을 효율적으로 흡수하지 못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전극을 3D 나선형 구조로 만들 경우 태양전지로 들어오는 태양광이 반사ㆍ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들어오는 태양광을 분산시켜 흡수되는 빛의 양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유기태양전지의 효율을 기존보다 10%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이 구조를 만드는 공정인 경사각증착법은 나노 물질을 기판에 증착하는 공정에서 기판을 기울이거나 회전시키기만 하면 되는 방법으로, 다양한 물질이나 기판에도 응용할 수 있고 나노구조의 모양 역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Global Research Network 사업과 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