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카이닌 등 식물 호르몬의 작용기작을 밝힌 공로로

황일두(생명) 교수가 사이토카이닌의 신호전달 원리와 식물 호르몬ㆍ환경요인 간 상호작용 기작을 밝히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2004년 제정된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매년 기초 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10월 9일 서울 COEX에서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황 교수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기념강연도 진행했다.
황 교수는 1999년 메릴랜드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의과대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식물신호 전달을 연구한 후, 2002년부터 우리대학의 생명과학과에서 교수로 부임해 발달신호네트워크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황 교수는 생명체의 생장과 발달 그리고 노화에 이르는 일생 동안 세포와 세포, 세포와 외부환경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분자생물학, 유전학, 유전체학, 생화학, 세포학 기법을 이용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뿌리 발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 식물방어 기작에 활용되는 후생유전체학적 정보, 식물 내 물의 이동조절 원리를 규명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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