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간 수술계획 시스템, 공군 조종사용 산소마스크 등
우리대학 유희천(산경) 교수의 인간공학설계기술 연구팀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3 인간공학디자인상에 ‘Dr. Liver’와 공군 조종사 산소마스크를 출품하여, 각각 전자 및 IT 부문 최우수상과 가구 및 생활용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유니스트에서 열린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열렸으며, 두 수상작에는 인간공학디자인 인증이 부여되었다.사용자친화형 3차원 가상 간 수술 계획 시스템 Dr. Liver는, 2009년부터 전북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어 2012년 9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복잡한 간의 해부학적 정보를 신속겵ㅘ?構?의사에게 제공하여 수술의 안전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여러 대학병원 등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인 공군 조종사를 위한 인간공학적 산소마스크는 공군 군수사령부 지원 하에 공군사관학교 시스템공학과와 기계공학과, 경북대 의류학과, 일진하이테크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기존 산소마스크가 미 공군의 안면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한국인 조종사의 얼굴에 잘 맞지 않으며, 특히 코 부위에서 심한 압박이나 산소 누설이 유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인 조종사의 안면 특성에 적합하도록 개선된 산소마스크는 내년부터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얼굴 형태가 유사한 아시아권 국가로의 수출도 기대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춰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인간공학적 가치를 지닌 제품 또는 소프트웨어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심사는 사용편이성겚穗?틒감성곀걍?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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