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위기의식 타파와 교류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국내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총학생회 회장단이 이공계 위기의식을 타파하고 각 대학별로 공통된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향후 대학 간 활발한 내부교류와 대외활동을 도모하고,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발전을 위한 이공학도들의 목소리를 합치기로 한 것이다.우리대학을 비롯한 KAIST, GIST, UNIST 등 4개 대학의 총학생회장단은 지난 10월 7일 KAIST에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석회의’ 발족식을 가졌다. 이 연석회의체는 4개 대학에서 차례로 열리고 있으며, 현재 회의체의 기반과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GIST에서열린 3차 회의에서는 각 대학의 현안에 대해 더욱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2월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UNIST, GIST, KAIST, POSTECH, DGIST)은 상호교류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 △학점교류 계절학기 시범운영 △공동 대학과목 선수과정(AP) 개발 등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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