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총장, 미국 워싱턴대 올해의 발명가상 수상
김용민 총장, 미국 워싱턴대 올해의 발명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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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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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ㆍ차세대 초음파 관련 우수연구 산업화 기여 공로
김용민 총장이 미국 워싱턴대 의대가 수여하는 2012년도 ‘올해의 발명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발명가상은 헬스케어 분야 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 산업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총장은 의료 영상과 차세대 초음파진단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복잡한 하드웨어가 필요했던 초음파 진단기를 위한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초음파 진단기의 해상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시켰을 뿐 아니라 2차원과 3차원 이미지의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김 총장은 4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으로 지금까지 60건의 특허를 포함해 총 85건의 기술을 발명해냈으며, 25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려 기술 상용화에 크게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싱턴대 의대가 연구자들의 혁신 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고자 2004년 제정한 올해의 발명가상은 인류복지증진에의 실질적 기여도, 의생명학에 큰 영향을 미친 발명이나 임상응용 공헌도, 상용화를 통한 산업 영향력 등을 심사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다. 첫해인 2004년에는 효모를 이용한 약(drug) 단백질의 미생물 생산기술 개발로 B형간염 백신 등의 약물 대량생산의 길을 연 유전학분야 선구자 벤자민 홀(Benjamin Hall) 박사가, 2007년에는 인간 게놈 유전자 염기서열 해독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필립 그린(Philip P. Green Ⅲ) 박사가 수상하는 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아시아계 학자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김 총장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