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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열린 제7회 국제 거대고리분자 및 초분자화학 학회에서 아이잗-크리스텐슨(Izatt-Christensen) 상을 수상한 김기문(첨단재료과학부) 교수가 상금 4천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450만 원을 김 교수의 부모님 이름을 딴 김봉환-홍영순 장학금으로 위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쿠커비투릴(cucurbituril)의 다양한 응용연구를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초분자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아이잗-크리스텐슨상의 최초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