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전 우승의 기쁨을 다시 누리다
포카전 우승의 기쁨을 다시 누리다
  • 허선영 기자
  • 승인 2011.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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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푸짐하게 차려진 먹거리로 축하연 달궈

▲ 제10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 해단식 및 4회 연속 우승 축하연이 10월 4일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제10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 해단식 및 우승축하연이 10월 4일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9월 23, 24일 이틀간 열린 포카전에서 값진 4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포카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여 우승한 만큼 학우들이 느끼는 승리의 전율도 대단했다.

 포카전 해단식 및 우승축하연은 포카전 우승을 위해 힘쓴 선수단과 열띤 응원을 보여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대학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단식은 △포카전 결과보고 △우승기 전달 △총장 축사 △총학생회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해단식이 끝난 뒤에는 우승축하연이 바로 이어졌다.

 학생지원팀은 중앙광장에 조명과 탁자를 설치하고 우리대학 구성원에게 맥주와 푸짐한 먹거리(수육ㆍ통닭 등)로 우승의 기분을 서로 나눌 수 있게 했다. 또한 포카전 선수단의 영상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선수단 영상을 보면서 승리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 단원인 유예원 학우(산경 11)는 “축하연 중에 총장님께서 몸소 치어로 자리까지 오셔서 단장님과 말씀을 나누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평소에는 뵙기 힘든 총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보직교수님과 구성원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고, 영상을 다시 보며 포카전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내년에 포항에서 열릴 예정인 제11회 포카전에서 5연승에 도전하게 된다.